[벤치명암] 턴오버에 고개 숙인 임근배 감독 “영양가 없는 리바운드 아쉬워”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6 2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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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강현지 기자] 삼성생명이 2연패를 떠안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2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52-63으로 패했다. 김한별이 무릎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일찍이 윤예빈이 파울 아웃 당한 것이 삼성생명에게는 치명타. 전반에 파울 트러블에 걸렸던 윤예빈은 3쿼터에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2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8승 9패로 4위로 떨어졌다. 우리은행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4패. 경기를 마친 임근배 감독은 “양 팀 모두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 팀 역시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정상적이면 괜찮은데, 어이없는 턴오버들이 나왔다. 그 부분이 아쉽다”라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지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는 53점, 이날 경기에서는 52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삼성생명은 박하나가 그나마 득점을 책임져주고 있다. 김한별이 슬개골 부상으로 2경기에서 부진하며, 배혜윤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임 감독은 “혜윤이가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할 때 새깅 디펜스를 하는데, (다른 선수에게)빼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김정은이 혜윤이를 막는 방법을 알고 있지 않나. 역으로 빠르게 해보라고 하라고 연습 중인데, 아직까진 숙제인 것 같다. 뻑뻑한 게 있긴 하지만, 이겨낼 수 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비책으로 삼성생명은 이날 이명관, 조수아, 신이슬 등 젊은 선수들을 투입해 경기를 풀어가기도 했다. 걱정이었던 리바운드에서도 41-35로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에 대해 임 감독은 “선수들이 리바운드 가담을 적극적으로 해줬다. 하지만 영양가가 좀 더 있었으면 한다(웃음). 공격 리바운드를 17개를 잡았는데, 골과 연결되지 못했다. 잘 잡아놓고, 못 넣어 아쉬웠다”라고 선수들이 끌어올릴 것을 당부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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