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쿄] FIBA,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파워랭킹 volume.2 발표…한국 11위로 상승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3 2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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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FIBA)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파워랭킹 첫 발표 이후 약 10일이 지난 현시점에서 두 번째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미세한 순위 이동은 눈길을 끌었다.

지난 volume.1에서 나란히 파워랭킹 1, 2위를 차지한 미국과 세르비아는 이번에도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도쿄올림픽 대비 평가전에서 1승 2패로 저조했던 미국이지만 그들의 올림픽 7연패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았다. 세르비아 역시 에이스 소냐 바시치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돌아오면서 전력누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의 파워랭킹 상승 역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volume.1에서 4위였던 그들은 volume.2에선 3위로 한 단계 상승하며 메달권 전력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6위로 평가된 프랑스는 4위로 올라섰다.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했음에도 저평가받은 호주는 리즈 캠베이지의 공백으로 인해 3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이후 순위는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편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volume.1에서 최하위권 평가를 받았으나 volume.2에선 푸에르토리코를 누르고 11위에 올랐다. FIBA는 “한국은 박지수, 김단비, 박혜진 등 좋은 선수들이 존재하며 도쿄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 박지현도 기대해야 할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단 여전히 하위권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2010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현 농구월드컵) 이후 농구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단 1승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평가를 바꾸기 위해선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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