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트 슛감 터진 현대모비스, 삼성 대파하며 시즌 첫 연승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2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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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길에 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02-89로 이겼다.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부산 KT, 원주 DB와 공동 6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삼성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출전 선수가 모두 제 몫을 다했다. 특히 간트는 2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날아올랐다. 3점슛도 5개나 성공시켰다. 함지훈(13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김국찬(15득점 3리바운드)도 힘을 보냈다. 삼성은 골밑에서는 아이제아 힉스(29득점 4리바운드), 외곽에서는 임동섭(19득점 3리바운드)이 활약했지만, 추격하는데 그쳤다.

경기 초반 흐름은 현대모비스가 잡았다. 함지훈이 삼성의 수비를 뚫고 연속 득점에 성공한 것. 교체 투입된 장재석도 훅슛으로 첫 득점에 성공. 이어 손 룡의 덩크슛, 막판에는 간트의 3점슛이 꽂혔다.

삼성은 김준일이 중거리 슛에 성공하며 현대모비스에 맞섰다. 이어 외곽에서는 임동섭이 살아났다. 하지만 막판 김진영이 범한 턴오버 2개가 아쉬웠다.

29-21, 현대모비스의 리드로 시작한 2쿼터는 기승호, 전준범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43-31, 12점차가 됐다. 간트와 더불어 베테랑인 이현민, 기승호가 투입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삼성도 이호현이 경기 운영과 더불어 돌파로 2쿼터에만 8득점을 올려놨다. 힉스도 이호현의 패스를 받아 시원한 원핸드 덩크슛을 터뜨렸다. 막판 공격에서 임동섭은 3점슛을 터뜨리며 전반을 47-55, 한 자리 수 점수차로 좁히며 후반전을 준비했다.

후반 삼성은 전반의 분위기를 살려 추격에 날을 세웠다. 힉스가 살아나며 내외곽으로 득점포에 성공, 김준일까지 힘을 보탰다. 파울 자유투로 득점을 쌓던 현대모비스는 김국찬이 레이업과 더불어 자유투 성공까지 하며 다시 추격을 막아섰다.

임동섭이 꽂은 3점슛에는 서명진이 반격에 성공하며 현대모비스는 82-70, 리드를 지키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현대모비스는 굳히기에 돌입했다. 간트의 3점슛으로 마지막 쿼터 시작을 알렸고, 이어 한 차례 수비에 성공하며 함지훈이 파울로 인한 자유투 득점을 추가했다. 간트의 3점슛이 또 한 번 림을 가르며 승리에 한발 다가선 현대모비스. 함지훈이 블록, 리바운드에 이어 득점까지 해내면서 중심을 끝까지 잘 잡았다.

삼성은 별다른 묘수가 없었다. 간트에게 외곽포를 허용한데다 김진영이 간트에게 공격을 막혔다. 힉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현대모비스는 김국찬이 원핸드 덩크슛을 꽂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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