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컨디션 회복 중인 KCC 송교창 “완벽한 몸 상태 개막까지 맞출 것”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1 2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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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임종호 기자] 전주 KCC가 제공권 우세(44-26)를 앞세워 결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CC는 2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D조 예선 첫 번째 경기서 84-70으로 승리했다. 라건아(33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중심에 선 가운데 송교창(198cm, F) 든든히 뒤를 받치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2개 팀이 배정된 D조는 두 번의 경기 결과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그만큼 1차전 결과가 중요할 터.

기선제압에 성공한 KCC는 3쿼터 들어 완벽히 기세를 잡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경기서 송교창은 25분여를 소화하며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 되지 않아 공식 경기를 치른 그는 조금씩 경기 감각을 찾아가는 중이다.

경기 후 만난 송교창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 됐다. 그래서 초반에는 밸런스가 안 맞았다. 그런 점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 후반에 수비가 이뤄지면서 속공이 잘 나왔던 게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컵대회에 나선 KCC. 전창진 감독 역시 이러한 점을 우려하며 선수들의 떨어진 경기 감각을 걱정했다.

송교창 역시 이 부분에 고개를 끄덕였다. “현재 몸 상태는 6~70% 정도”라며 말을 이어간 송교창은 “컵대회를 통해서 계속 선수들끼리 맞춰가고 있다. 연습 경기를 통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시즌을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막 때까지 몸 상태를 100%로 만들어서 시즌에 돌입하는 게 더 중요하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각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결선 티켓. 1차전에서 승리를 거머쥔 KCC는 하루 휴식 후 23일 삼성과 또 한 번 격돌한다. 2차전마저 잡아낸다면 결선 진출을 확정한다. KCC가 D조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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