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이변의 주인공' 길음 A, 노피어 누르고 U15부 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8 2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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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서호민 기자] U15부의 주인공은 길음 A였다.

길음 A는 8일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KXO리그 3라운드 겸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U15부 결승전에서 노피어를 9-7로 꺾고 U15부 우승을 차지했다.

노원 SK, 원주 YKK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연달아 물리치고 결승 무대에 선착한 길음 A는 짠물 수비와 팀웍을 앞세워 비교적 손쉽게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길음 A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번 대회 파란을 일으켰다.

반면 노피어는 일대일 위주의 공격과 전 선수의 득점이 고르게 나오지 못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지성과 박준우가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상대의 짜임새 있는 수비를 감당하긴 역부족이었다.

초반 저득점 경기 양상이 이어진 가운데 길음 A는 김영상과 백준렬의 쌍포가 가동하며 조금씩 차이를 벌려나갔다. 여기에 더해 형준서가 멋진 블록슛을 해내며 노피어의 공격을 저지했고, 백준렬의 2점포까지 터지면서 길음 A로 7-3으로 달아났다.

반면 노피어는 이지성이 외곽포를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또한 형준서가 버티는 길음 A의 골밑 수비망을 좀처럼 뚫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양 팀간의 지루한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이어졌고, 결국 승부는 경기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갈렸다. 길음 A는 백준렬이 골밑 득점을 더했고, 이어진 공격에서는 김영상이 적극적인 돌파에 이은 파울 자유투를 획득하며 9점 째를 만들어냈다.

그러자 노피어도 마지막 힘을 쥐어 짜냈다. 박준우의 2점포와 이어 스틸에 성공한 뒤 정재성이 골밑 득점을 올려 2점차로 바짝 따라붙은 것. 하지만 너무 늦게 시동이 걸린 탓에 더 이상 변수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마지막 10여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잡은 길음 A는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흘러보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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