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변준형에 대한 김승기 감독의 다짐 “승부처 해결사로 만들겠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5 19: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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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4쿼터 승부처에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만들겠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변준형을 승부처 해결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7-64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24일 서울 SK전에서 4쿼터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19점차까지 리드하고 있다가 3쿼터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어제 경기 져서 의기소침했는데 오늘은 시작부터 열심히 해줬다. 특히 (얼) 클락이 수비를 잘 해줬다. 최근 클락의 본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오)세근이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클락과 세근이가 정상 컨디션이 된다면 연승을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극받아서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며 웃음 지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변준형이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는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LG의 수비를 흔들었고, 3점슛도 4개를 던져 2개를 꽂았다. 최종 기록 20득점 1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4쿼터 승부처에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만들려고 한다. 중요한 상황에서 (변)준형이로 하여금 나머지 선수들이 슛 찬스를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 예전에는 소극적이고, 득점보다 패스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체격조건과 가진 기량이 좋으니까 부족한 걸 채워주고 싶었다. 지금은 준형이가 가진 게 잘 나오고 있다고 본다.” 변준형에 대한 김 감독의 평가다.

이날 승리로 5승 3패가 된 KGC인삼공사는 단독 3위로 올라서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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