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말리그] 온양여중 3연승, 물량공세 홍대부고·높이 위력 보인 용산고도 첫 승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1 1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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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온양여중이 3연승을 달리면서 조 1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홍대부고와 용산고는 우승후보답게 가뿐하게 주말리그 첫 승을 달렸다.

21일 광신방송예술고에서 열린 2020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경기가 열렸다. 첫 경기에서는 여중부 조 1위 다툼. 온양여중과 청솔중이 맞붙은 상황에서 온양여중이 70-63으로 3연승을 달렸다. 여중부 B4 1위는 온양여중, 청솔중이 2승 1패로 2위를 차지했다. 3,4위전은 22일 열린다.

온양여중은 전반에도 활약했던 류가형, 최예빈이 후반에도 꾸준함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45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챙긴 온양여중은 5명이 풀타임에 출전하며 집중력을 보였다. 청솔중은 최유지와 변하정, 막판 정채원이 도왔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2경기에서는 송도중이 광신중을 96-63으로 꺾고 주말리그 첫 승을 챙겼다. 방성원과 김재형의 활약으로 전반 44-30, 리드를 잡은 송도중은 후반 들어 한지민과 서유찬, 방성원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승리를 챙겼다. 광신중은 김경진이 23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다방면으로 활약했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무리. 송도중은 김재형을 내세우며 김경진 마크에 선방한 것도 승인.

후반 들어 한지민까지 거들면서 승부의 추를 기울인 송도중. 양 팀은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코트를 밟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변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양 팀 득점포는 뜨거웠다. 노현재의 3점슛, 허태영의 레이업으로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가 됐다. 광신중은 3패로 주말리그를 마무리했다.

3경기부터는 고등부가 주말리그 시작을 알렸다. 홍대부고는 물량공새와 더불어 골밑 우위까지 점하며 99-87로 첫 승을 따냈다. 초반 인사이드에서 버티던 김태훈의 활약에 2쿼터 들어서는 이건희의 3점슛이 3개나 터지며 홍대부고가 리드했다.

49-32로 후반 시작을 알린 홍대부고는 선수를 전원 기용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원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 기쁨을 만끽한 것. 낙생고는 박지환과 백승엽이 상대 집중견제에도 불구,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4경기에서는 송도고가 명지고를 상대로 112-111,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50-60로 후반전을 시작한 송도고는 이유노와 이태건이 추격에 신호탄을 쏜데다 표승빈이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었다.

명지고도 김지훈, 유정원을 앞세우며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막판 희비가 엇갈렸다. 김예준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 112-111로 달아난 상황에서 이범준이 2구 모두 시도에 그친 것. 송도고는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며 짜릿한 역전승에 환호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신주영과 여준석, 김윤성까지 나선 용산고가 삼일상고를 높이에서 앞도하며 82-56, 승리를 챙겼다. 세 명의 선수가 동시에 나선 용산고는 1쿼터 외곽까지 터지면서 크게 달아났다. 하지만 2쿼터 삼일사고의 추격. 주득점 루트였던 여준석을 에워싸며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이주영이 경기를 진두지휘 했다. 용산고는 골밑에 집중된 견제를 박정환과 이채형이 3점슛으로 풀어주며 달아났다.

35-24, 용산고의 리드. 3쿼터 용산고는 여준석이 쇼타임을 계속 펼쳐갔다. 덩크슛 2개를 연달아 터뜨렸고, 신주영, 김윤성도 용산고의 기지개를 켜게 했다. 삼일상고는 김지훈과 김주형, 이주영이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는데 그쳤다. 용산고는 여준석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결과>
3승 온양여중 70-63 청솔중 2승 1패
온양여중
류가형 23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최예빈 22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김소율 9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조하음 11득점

청솔중
최유지 30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정채원 16득점 4리바운드

1승 2패 송도중 96-73 광신중 3패
송도중
김재형 2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방성원 23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한지민 20득점 14리바운드

광신중
김경진 23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김동환 16득점 9리바운드

1승 홍대부고 99-87 낙생고 1패
홍대부고
이건희 16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지승현 14득점 8리바운드
안성우 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낙생고
박지환 36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백승엽 23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1승 송도고 112-111 명지고 1패
송도고
표승빈 55득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이유노 2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태건 13득점

명지고
김지훈 36득점 5리바운드 2스틸
김두진 29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승 용산고 82-56 삼일상고 1패
용산고
여준석 28득점 8리바운드 4스틸
신주영 14득점 10리바운드
김윤성 13득점 9리바운드

삼일상고
이주영 19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강지훈 15득점 14리바운드

# 사진_ 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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