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중,고농구연맹 일정 확정, 발표

한필상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3 19: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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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오는 3월 30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2021시즌 중,고농구 첫 대회가 개막한다.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2021시즌 중고연맹 일정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중고농구연맹은 지난 2월 열린이사총회에서 확정했던 대회 일정을 앞두고 해남에서 발생한 코로나 감염자로 인해 대회 연기 또는 취소를 심각하게 고려해 왔다.

하지만 고3선수들의 진학을 위하 자료가 전무하고, 시즌 첫 대회부터 연기 또는 취소할 경우 시즌 내내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없다는 위기감으로 마지막 까지 지자체외 대회 개최에 따른 논의가 이어져왔다.

다행히 대회 개최지인 해남의 코로나 감염자 추세가 감소했고, 대회 개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고려해 계획되었던 12일 보다 늦춘 30일 춘계연맹전 개막을 결정했다.

이로서 2019년 8월 이후 무려 1년 7개월 만에 남,녀,중,고 선수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와 함께 중고농구연맹은 4월 김천에서 연맹회장기 대회, 5월 양구에서 연맹회장기 대회를 차례로 개최하게 된다.

중고농구연맹 최남식 국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지자체의 협조와 연맹 회장단의 강력한 의지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연맹 차원에서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해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개최 결정을 설명했다.

이처럼 연맹의 강력한 대회 개최 의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는 대회 참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일예로 일부 학부모는 대회 개최 소식이 들려 오자 마자 해당 도시에 민원을 넣기도 했으며, 연습 경기 일정이 잡힌 학교 중에서는 내부 민원으로 외부 훈련을 막아서는 사례도 최근 있었다.

이를 두고 지방 팀의 한 지도자는 “도대체 어쩌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당장의 건강을 염려한다면 참여하지 않겠다고 의사 표현을 하면 된다. 이를 두고 뭐라 할 사람은 없지 않겠냐.지도자들 역시 선수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가 있지만 진학을 앞둔 선수들의 상황을 외면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021년 중고농구연맹 일정>

03.30 ~ 04.11 전남 해남 / 제58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04.29 ~ 05.06 경북 김천 /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05.19 ~ 05.27 강원 양구 /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06.12 ~ 07.11 권역별 /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08.02 ~ 08.09 강원 양구 /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08.23 ~ 08.31 경남 사천 / 제52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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