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대승으로 3차대회 출발 알린 경희대 김현국 감독 "모든 선수가 다 잘했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5 19: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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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서호민 기자] 대승으로 3차대회 출발을 알린 경희대 김현국 감독이 선수단을 칭찬했다.

경희대는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건국대와의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80-57로 이겼다.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에서 귀중한 1승을 따낸 경희대는 결선 토너먼트 희망을 밝혔다.


경기 종료 후,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모든 선수가 다 잘한 경기다. 선발은 물론이고 중간에 들어간 선수들도 제 역할을 해줬다. 끝까지 선수들이 잘해준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사성(10득점 9리바운드)과 인승찬(11득점 13리바운드)이 골밑을 든든히 지킨 가운데 벤치에서 들어온 3학년 조승원도 전반에만 12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은 "전반에 (조)승원이가 벤치에서 나와 득점을 차례로 올려준 덕분에 쉽게 리드를 벌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1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선보인 인승찬에 대해선 "사실 (인)승찬이는 오늘과 같은 농구를 해줘야 한다. 그런 부분에 기대를 갖고 선수 육성을 하고 있는데, 기복이 심하다. 마치 비트코인처럼 경기력 편차가 크다(웃음). 오늘과 같이 득점, 궂은일을 잘해주면서 슈팅 능력까지 받쳐준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슈터 고찬혁의 슈팅 부진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을 터. 고찬혁은 이날 22분 2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2득점을 올렸으나, 3점슛은 한 개도 넣지 못했다. 김현국 감독은 고찬혁에 대해서도 한마디 곁들였다.

"아직 마음이 급한 것 같다.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강하다 보니 슛 성공률이 떨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슛폼을 조금 수정했는데, 앞으로 시합을 계속 치르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현국 감독은 이날 엔트리 12명 중 11명의 선수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끝으로 "선수들 체력 안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는 과감히 빼겠다고 강조했다. 팀 농구를 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게 맞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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