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선대와 하늘내린인제, 3x3로 의기투합했다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2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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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김지용 기자] 조선대와 하늘내린인제가 3x3로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5월 강양현 감독이 새로 부임한 조선대는 2019 KUSF 대학농구리그에서 16전 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며 반전의 초석을 다진 조선대는 올 시즌 대학리그에서의 반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리그와 MBC배 등이 연기,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강양현 감독과 조선대 선수들은 3x3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열린 2020 KBA 3x3 농구대회에 출전해 8강에 진출하는 등 3x3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조선대는 대학리그 일정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는 ‘KBA 3x3 코리아투어’와 KXO가 주최하는 ‘KXO 3x3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대학리그가 언제 개막할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대학리그 개막 전까지 3x3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승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키우겠다는 강양현 감독의 결정이었다.

오는 7월11일과 12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개최 예정인 2020 KXO 3x3 서울투어에 출전하게 된 조선대는 대회 출전을 앞두고 한국 최고의 3x3 팀으로 불리는 ‘하늘내린인제’ 김민섭, 하도현을 광주 조선대 체육관으로 초청했다.

김민섭과 하도현이 조선대 선수들에게 3x3에 대해 원 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함께 연습경기를 하기 위해 광주까지 내려온 것.

모처럼의 연습경기에 조선대와 하늘내린인제 선수들 모두 진지했다. 조선대와 마찬가지로 2020 KXO 3x3 서울투어에 참가하는 김민섭과 하도현은 조선대 선수들과의 연습경기에서 본인들의 컨디션 점검과 함께 조선대 선수들의 잘못된 움직임을 잡아주며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조선대 선수들은 다소 어색한 듯 연습경기 초반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듯 진지한 자세로 연습경기에 임했다. 조선대 선수들은 프로출신이자 3x3 국가대표인 김민섭과 하도현의 조언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적극적으로 3x3에 대해 질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섭과 하도현은 연습경기 도중에라도 조선대 선수들의 움직임이 잘못됐거나 어색한 모습을 보이면 경기를 멈춘 뒤 선수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강양현 감독이 철저히 김민섭, 하도현에게 3x3 훈련을 일임한 가운데 조선대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치른 하늘내린인제 김민섭과 하도현은 “선수들이 너무 소프트하게 플레이한다. 몸싸움을 하긴 하는데 위협적이지가 않다. 다들 너무 착한 것 같다”고 조선대 선수들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3x3뿐 아니라 5대5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선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해줬다. 새롭게 시작하는 조선대인 만큼 3x3 훈련이 3x3 대회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대학리그에서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언을 건넸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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