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탑,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과 후원 재계약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9 1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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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뉴탑과 하늘내린인제가 2년 연속 후원 협약을 진행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해 2월 처음 후원 협약을 맺은 양말전문업체 뉴탑(대표 백인권)과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은 올해도 후원 협약을 맺으며 공고한 관계를 이어가게됐다.  

‘논슬립 솔루션’으로 양말 업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뉴탑은 지난해 2월 하늘내린인제를 후원하며 3x3 농구와 연을 맺었다. 이후 KXO(한국3x3농구위원회)도 후원하며 국내 3x3 농구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했던 뉴탑은 코로나19로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올해 역시 하늘내린인제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단순히 금전적인 관계를 떠나 뉴탑 백인권 대표와 하늘내린인제 선수들 사이에 형, 동생 같은 끈끈한 정이 만들어낸 후원 재계약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시장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뉴탑 역시 최근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하늘내린인제의 후원도 올해는 진행되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뉴탑 백인권 대표는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계속 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하늘내린인제 선수단 역시 ‘전혀 문제없다. 우리가 힘들 때 먼저 손 내밀어주신 만큼 후원의 규모에 얽매이지 않고, 뉴탑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백 대표의 진심에 화답했다.

사실, 뉴탑은 하늘내린인제가 창단하기도 전인 지난해 2월 김민섭, 박민수, 방덕원, 하도현의 플레이를 직접 경기장에서 지켜본 백인권 대표가 통 큰 결단을 내려 인연이 맺어졌다. 뉴탑은 박민수 개인 시그니처 양말까지 제작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하늘내린인제를 후원했다.

선수단 역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뉴탑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2년 연속 뉴탑과 후원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하늘내린인제 주장 김민섭은 "올해도 뉴탑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어려울 때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영광이다.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렵지만, 코트 안팎에서 열심히 해서 뉴탑과 함께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네 선수는 앞으로 공식대회와 미디어 노출 등에 있어 뉴탑 양말을 신고 출전하게 됐고, 뉴탑 역시 한국 대표 3x3 선수들과 함께 천편일률적인 농구 양말이 아닌 기능성과 편안함이 배가 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사진_뉴탑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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