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2라운드 돌입한 KCC 전창진 감독 "라건아, 컨디션 회복 믿는다"

전주/신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2 18: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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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3연패의 위기에 놓인 KCC와 LG가 2라운드의 시작점에서 만났다.

전주 KCC와 창원 LG는 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의 출발점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나란히 2연패 중이다. 2라운드의 첫 단추를 잘 꿰매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 전에 만난 KCC 전창진 감독은 지난 1라운드를 돌이키며 “1라운드를 잘 치렀다. 패배한 경기는 내용이 좋지 않은 경기도 있었지만 승수 측면에서 봤을 땐 (1라운드를) 잘 치른 것 같다. 2라운드도 추가 부상자 없이 잘 치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감독은 “신장의 열세만 없는 팀이라면 어떤 팀이든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LG 전도 잘하자고 선수들과 약속했다. 이재도, 이관희, 아셈 마레이 세 명을 중심으로 LG의 경기력도 좋아졌기에 쉬운 경기는 아니겠지만 공격 패턴이나 내용을 바꿔보며 1라운드에서 안 됐던 걸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KCC는 송교창(손가락)과 정창영(갈비뼈)의 부상 이탈로 인해 기존 선수들에 대한 부담이 훨씬 더 커진 상태다. 특히, 팀의 주득점원 라건아의 어깨가 가장 무거울 수밖에 없다. 라건아는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16.4점(FG 55.8%) 1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으나 지난 시즌만큼의 경기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 감독은 라건아에 대해 “작년 시즌에 비해 컨디션이 60~70%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런 부분도 경기를 치르면서 좋아질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본인이 경기가 잘 안 되는 걸 알고 있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를 믿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G 조성원 감독의 고민도 고민이 많다.

LG의 메인 옵션 아셈 마레이는 9경기에서 평균 20점(FG 50.4%)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득점 3위, 리바운드 1위에 위치하고 있다. 기록상으로는 최고 수준의 외국 선수를 보유한 팀이지만 순위표에선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조성원 감독은 마레이에 대해 “마레이는 계속해서 꾸준한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기 때문에 특별히 기대할 게 없다. 마레이가 쉴 때 압둘 말릭 아부가 자기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런 부분을 아부에게 계속해서 말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조 감독은 “1라운드가 끝나고 선수들과 미팅을 가졌다. 시작은 좋지 않지만, 아직 5개의 라운드가 남아있다. 중위권과의 격차도 2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선수들에게 말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KCC 이정현 송창용 라건아 전준범 이진욱

LG 이재도 이관희 정해원 서민수 아셈마레이

#글_신준수 인터넷기자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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