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SK 문경은 감독 "안영준, 많이 좋아져...주말 경기부터 출전 예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0 1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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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서호민 기자] 문경은 감독이 안영준의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

서울 SK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승 1패로 앞서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전 2연패를 당했기에 다소 분위기가 처져있는 SK다.

경기 전 만난 문경은 감독은 최근 주축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늘어난 벤치멤버들에 대해서 "평소에 에이스 역할을 못해 본 선수들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휴식기 때 5대5 훈련을 많이 소화하며 공격적인 부분을 특히나 강조했고, 주인의식도 심어줬다"라며 휴식기를 어떻게 보냈는지를 들려줬다.

이내 상대팀인 DB를 바라본 문 감독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오전에 윤호영, 김태술 등의 복귀로 DB가 완전체 전력을 갖췄다는 기사를 봤다. 우리 입장에서는 손발이 안 맞길 바래야 할 것이다(웃음). 아직 손발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빈틈이 있기 마련이다. 한발 더 뛰는 움직임을 통해 그 빈틈을 잘 노려야 한다"라며 기본적인 계획을 전했다.

SK는 이전 2경기에서 턴오버 각각 16개, 18개를 범하는 등 스스로 흐름을 끊는 장면이 많았다. 이날 역시 턴오버 줄이기를 강조한 문 감독은 "4쿼터 저득점의 원인 중 하나다.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유두리 있게 잘 해주길 바라면서 선수들을 믿어보기로 했다"라고 키포인트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안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안영준은 이번 주 주말 전주 원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끝으로 안영준의 복귀 시기를 언급한 문 감독은 "많이 좋아졌다. 슈팅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내일 훈련부터 합류시켜 주말 KCC 원정 때부터 1분이라도 뛰게 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하위 DB는 부상자들이 모두 팀에 합류하며 비로소 완전체 전력을 갖추게 됐다. 이날 SK 전에 윤호영과 김태술, 타이치가 출전할 예정. 이상범 감독은 "부상자들이 휴식기를 통해 몸상태를 많이 회복했다. (윤)호영이는 10분 내외로 출전할 것이다. 타이치는 3주 쉰 것이 체력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 손발 맞추는 게 관건이다"라고 부상자들의 복귀를 알렸다.

다만 두경민의 몸 상태는 아직 완전치 않다. 당초 다쳤던 허리 부위는 회복된 상태이지만, 올스타 휴식기 때 장염 증세를 보이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두경민의 결장을 예고한 이 감독은 "편도선도 조금 부어 있고, 장염 증세도 있다. 오늘 경기에는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전 다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였던 메이튼에 대해서 "많이 좋아졌다. 최근 연습 때는 그동안 안 나왔던 동작도 보여줬다. 아직 기대만큼 몸 상태가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전보다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코트 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치며 코트로 떠났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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