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㊼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 최석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1 18:38:37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허재와 같은 멋진 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마흔 일곱 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 최석준 군이 선정됐다.

현재 김포 푸른솔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석준은 153cm로 신장은 작지만 동년배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갖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어릴 적부터 테니스, 수영, 축구 등 다양한 종목들을 경험해봤지만 그 중에서도 농구가 가장 재밌었다는 그는 "운동 마니아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경험해봤다. 농구는 비교적 최근에 시작했지만 여태까지 배운 종목들 가운데 가장 많은 흥미를 느꼈다. 직접 드리블을 해 스텝을 밟고 레이업 득점을 하는 게 정말 재밌다. 연습하는 것도 힘들지 않다"라고 농구에 푹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구정회 원장의 지도를 받은 이후로 전문적으로 농구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는 최석준은 "구정회 선생님께서 운동에 재능이 있으니 농구에 집중해보라고 조언해주셨다. 그 전까지만 해도 그냥 재미로 배우자는 생각이었는데 그런 칭찬을 받고 나선 더 욕심이 생겼고, 잘하고 싶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를 지도하고 있는 구정회 원장은 운동 신경과 재능 하나만큼은 타고 났다며 칭찬일색이었다. 최석준을 1년 가까이 지도하고 있는 구정회 원장은 "기본적으로 재능이 있다. 여기서 키만 좀 더 크면 농구하기에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조건이 갖춰질 것이다. 자신도 워낙 농구를 좋아하다 보니 발전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고 최석준에 대해 설명했다.

이런 최석준의 아버지 역시 아들 못지않은 농구 열정을 지니고 있다고. 최석준의 아버지 최준원 씨는 수업이 있는 날마다 매번 체육관에 나와 아들의 플레이를 모니터링 하고, 경기가 끝나면 아들과 플레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어린 나이기에 아버지의 이런 열정이 부담스러울 법 하지만 최석준 역시 아버지와의 이런 시간이 크게 도움이 된다며 너무 좋아한다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라나19) 여파로 전국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은 대회 없이 2020년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아직 대회 경험이 없는 최석준은 "올해 초부터 구정회 선생님의 지도 하에 열심히 연습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없어서 많이 아쉽다"며 "다른 것에 비해 슈팅 능력이 조금 아쉽다. 구정회 선생님 지도 하에 슈팅 능력을 더 기르는 것이 목표다"라고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걸 안타까워하며 약점인 슈팅을 보완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허재와 같은 레전드급 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최석준은 "뭉쳐야 찬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허재라는 존재를 처음 접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 농구선수였다. 평소에 허재의 예전 영상을 보는 편인데 슛이면 슛 돌파면 돌파 등 기술이 정말 좋으신 것 같다. 저도 기술을 더 연마해 허재와 같은 멋진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