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철인’ KCC 라건아, 개인 통산 4,500리바운드 달성...역대 2호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5 18: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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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라건아(31, 199.2cm)가 개인 통산 4,5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전주 KCC 라건아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20초를 남기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개인 통산 4,500리바운드 고지에 올랐다. 이는 KBL 역대 2호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4,500리바운드에 단 3개만을 남겨뒀던 그는 2쿼터에 교체 출전해 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지난 2012-2013시즌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KBL에 데뷔한 라건아는 서울 삼성, 현대모비스를 거쳐 9시즌 째 활약 중이다. 특히 KCC로 트레이드 되었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현대모비스에서 뛴 4시즌 모두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그의 통산 기록은 평균 19.4득점 11.0리바운드.

이번 시즌에는 타일러 데이비스의 영입과 부상으로 평균 10.3득점 6.4리바운드에 그치고 있지만 여전히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개인 통산 리바운드 1위는 서장훈(은퇴)이 기록한 5,253개이다. 라건아는 서장훈의 이은 2위이자 현역 선수 중 1위에 올라있다. 그의 기량과 나이를 고려할 때 꾸준함을 계속 보여준다면 서장훈의 기록까지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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