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6강 길목에 선 이상민 감독 "선수들, 오늘 경기 중요성 잘 알 것"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2 18: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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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고종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3연승’과 ‘6강 플레이오프 진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서울 삼성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7위에 올라있는 삼성은 이날 경기 승리 시 ‘3연승’과 함께 전자랜드, KT를 1경기차로 바짝 추격하게 된다. 정규리그 13경기를 남겨 둔 시점에서 이날 경기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

경기를 앞두고 이상민 감독은 어떤 대비책을 들고 나왔을까?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백코트와 수비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얘기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KT는 우리와 비슷한 신장에 득점 1위,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부분을 잘만 이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말 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 김시래 영입 후 눈에 띄게 좋은 페이스(3승 1패)를 보이고 있는 만큼 삼성에게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경기가 될 것이다.

이 감독은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선수들도 잘 알 것이다. 오늘 지면 손해가 크다.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KT는 우리 바로 위에 있는 팀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너무나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주말 백투백 경기 후 하루 쉬고 경기다 보니 선수들이 피곤할 것 같은데, 오늘 끝나면 주말까지 경기가 없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잘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KT는 에이스 허훈이 결장한다.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이날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력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허훈의 결장에 이상민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허훈의 결장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훈이가 빠지더라도 최근 KT 빅맨 라인업의 슛 성공률이 좋고 양홍석, 김영환의 슛감 역시 좋다. 또한 KT는 브랜든 브라운이 얼마나 잘 움직여주느냐에 따라 경기력이 좌우되는 팀이다. 양홍석, 김영환, 브라운 이 세 선수를 얼마나 봉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장민국, 아이재아 힉스, 김동욱, 김진영, 김시래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kjyh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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