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슛 감 되찾은 KGC 문성곤 “마음이 편해진 덕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1 1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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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슛 감을 되찾은 문성곤(28, 196cm)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양 KGC인삼공사 문성곤은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1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스틸 4개를 기록하며 공수 모두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문성곤은 “초반에 긴장하면서 경기를 했다. 상대팀이 (김)낙현이가 빠졌다고 해도 전투적으로 나올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최근 문성곤은 장점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휴식기 이후 3경기에서 평균 2.3개의 3점슛을 터뜨렸고, 성공률은 38.9%로 정확했다.

이에 대해 문성곤은 “비결이 있기보다 생각 정리와 심경 변화가 있어서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슛이 잘 들어가는 것 같다. 시즌 초반에 정체성에 혼란이 왔는데 휴식기를 거치면서 혼란스러운 단계를 넘어섰고, 그래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말했듯 문성곤의 최고 강점은 수비다. 특히 최근 KGC인삼공사가 즐겨 사용하는 3-2 지역방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동료들과 손발을 잘 맞춘 덕분이다. 내가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팀원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했을 뿐이다. 사실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김승기) 감독님께서 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다.” 문성곤의 말이다.

문성곤이 이렇게 공수 모두에서 활약해준다면 KGC인삼공사 역시 더욱 강팀으로 거듭날 것이다. 과연 문성곤의 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그의 플레이를 주목해본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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