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㊺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이솔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31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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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동호회 농구를 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저도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농구를 시작한 지 아직 1년 밖에 안 됐지만 아버지에게 정말 감사함을 느끼며 재밌게 농구를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잘해서 아버지께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마흔 다섯 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이솔 군이 선정됐다.

 

현재 평택 용이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솔은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을 다닌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빠른 성장세를 거듭해 어느 새 초등부 3, 4학년 대표팀의 주축 가드로 자리 잡았다. 

 

145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4학년 형들 사이에서 꿋꿋이 제 몫을 해나가고 있는 이솔은 "처음에는 형들과 함께 배워야 하는 게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좋아하는 농구를 즐기면서 금세 친해졌다. 다만 아직 형들에 비해 체력이 부족하다. 뛰는 양을 늘려 체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체인지 드리블에 가장 자신이 있다는 이솔은 "체인지 드리블 이후 레이업 득점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슈팅에도 점점 재미를 붙이고 있다. 매주 형들과 구역별로 나눠 슈팅 대결을 하는 데 오늘도 1등을 했다"며 해맑게 웃어보였다.

 

이솔은 자신의 말대로 슈팅에도 재능이 있었다. 미드레인지 지역은 물론 거리가 먼 3점 라인에서도 지체없이 슛을 던지곤 했다. 

 

그를 지도하고 있는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신은경 코치는 "체인지 드리블 이후 레이업 슛 넣는 능력이 탁월한 편이다. 또 최근에는 슛 던지는 재미에 푹 빠졌다. 한 가지에 그치지 않고 다방면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 체력과 스피드 적인 부분만 더 보완한다면 고학년에 가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이솔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롤 모델은 로고샷(하프코트에서 던지는 초장거리슛)으로 유명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대미언 릴라드라고. 

 

거리를 가리지 않는 릴라드의 슈팅에 흠뻑 빠졌다는 그는 "같은 가드 포지션인데다 실력도 정말 좋아서 가장 좋아한다. 특히 멀리서 슛 던지는 걸 너무 잘한다. NBA 중계를 통해 보게 됐는데 너무 잘해서 그 때부터 팬이 됐다"며 릴라드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 했다.

 

농구선수가 꿈이라고 밝힌 이솔은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을 다니면서 슛이랑 드리블이 가장 많이 늘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릴라드와 같이 슈팅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보다 키가 더 커야 한다. 릴라드처럼 190cm까지만 키가 컸으면 좋겠다(웃음)"며 농구선수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동호회 농구를 하신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저도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농구를 시작한 지 아직 1년 밖에 안 됐지만 아버지에게 정말 감사함을 느끼며 재밌게 농구를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잘해서 아버지께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다"며 자신이 농구공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아버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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