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㊻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 정현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7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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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지금보다 키가 더 큰다면 엘리트 학교로 진학해보고 싶은 생각도 진지하게 갖고 있다. 하지만 현재만 본다면 스포츠기자가 되는 게 꿈이다. 농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을 보는 걸 좋아한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
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마흔 여섯 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 정현일 군이 선정됐다.

현재 김포 감정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정현일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어느 덧 3년 째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는 정현일은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 원생들 중에서 체력이 가장 좋기로 소문났다고 한다.

168cm의 신장에 단단한 체구를 지닌 그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활기 넘치게 코트를 뛰어다녔다. 체력과 스피드 만큼은 자신이 있다는 정현일은 "체력 하나만큼은 또래 친구들 중에서 가장 자신있다. 속공을 좋아하는데, 속공 득점을 할 때면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트랜지션에 의한 플레이를 선호한다"며 체력과 속공이 장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축구를 먼저 시작했지만 지금은 농구가 더 좋다는 그는 "초등학생 때는 축구를 더 좋아했는데, 농구를 시작한 이후 마음이 싹 바뀌었다. 축구는 공수전환이 느린 반면 농구는 공수전환이 정말 빠르다. 제 스타일에 딱 맞는 종목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체력, 스피드로 저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 또 앞으로는 슈팅을 장착해 속공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면에서 조금 더 욕심을 내고 싶다"고 보완해야 될 점에 대해 덧붙였다.

구정회 원장으로부터 3년 넘게 농구를 배우면서 농구 뿐만 아니라 인성의 중요성도 배웠다는 정현일. "어머니 같은 따뜻함을 느꼈다"라고 말한 그는 "저희가 농구를 더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분이다. 물론 때로는 저희가 집중력이 흐트러져 따끔하게 혼날 때도 있지만, 저희의 개성을 존중해주시고 장점을 더 살리려고 힘을 실어주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코로나 19로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정현일은 NBA 비디오게임을 통해 농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

NBA 선수 중에서 제임스 하든이 가장 좋다고 한 그는 "하든의 플레이는 멋이 묻어난다. 다른 선수들이 하지 않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많이 한다"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체육관 사용을 못하면서 친구들과 집에서 2K 게임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하루 빨리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어 다시 체육관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현일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전했다. 장래희망이 무엇이냐고 묻자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그의 최종 꿈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기자가 되는 것.

"지금보다 키가 더 큰다면 엘리트 학교로 진학해보고 싶은 생각도 진지하게 갖고 있다. 하지만 현재만 본다면 스포츠기자가 되는 게 꿈이다. 농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을 보는 걸 좋아한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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