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이재도 향한 김승기 감독의 특급 칭찬 “이 정도면 MVP급 활약”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1 17: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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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이 정도면 MVP급 활약이 아닌가 싶다.”

김승기 감독이 애제자 이재도를 치켜세웠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4-77로 승리했다. 외국선수들이 다소 부진했지만 이재도(18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문성곤(11득점 7리바운드 4스틸), 변준형(11득점 2어시스트 2스틸)이 맹활약했다. 3연승을 달리며 23승 18패가 된 KGC인삼공사는 고양 오리온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내 줬다. (이)재도의 활약이 아주 좋았다. 이 정도면 MVP급 활약이 아닌가 싶다(웃음). 나머지 국내선수들도 너무 잘해주고 있다. (전)성현이, (문)성곤이의 약점도 좋아지고 있고, (양)희종이가 돌아와서 팀 분위기도 좋다. 또한 (오)세근이의 컨디션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이렇게 하면 다음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승리 소감과 함께 이재도를 치켜세웠다.

KGC인삼공사에서 최근 가장 돋보이는 이는 문성곤이다. 장점인 수비력뿐만 아니라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릴 정도로 공격력도 살아났다. 특히 3연승 기간 중 3점슛 2.3개를 성공시켰고, 성공률은 38.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문성곤과 전성현을 함께 언급했다. “성곤이의 슛과 성현이의 수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성현이의 3점슛 능력을 성곤이가 조금만 가져갔으면 좋겠고, 성곤이의 수비력을 성현이가 조금 가져갔으면 한다. 그럼 팀이 더 좋아질 거다. 선수들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성곤이와 성현이의 약점이 없어지면 더 좋아질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특급 외국선수로 평가받던 전자랜드의 조나단 모트리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모트리는 11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턴오버 5개를 범했다.

김 감독은 “정신이 없어 보이더라. 우리 선수들이 트랩 수비를 들어가니 코끼리 앞의 쥐 같았다. 모트리를 잘 막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적응 될 것이다.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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