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55)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 윤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7 17: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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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팀의 공격을 리딩하는 가드로서 실책을 최대한 줄이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 연습 또 연습해야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쉰 다섯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김포 구정회 유소녀 농구교실' 윤현 군이 선정됐다.

김포 청수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윤현은 농구공을 잡은지 이제 막 1년 정도 됐다고 한다. 163cm로 또래들 사이에서 큰 신장을 자랑한 윤현은 지난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개최된 2020 점프볼 유소년 농구리그에서 타고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안정우, 김건호 등과 함께 김포 구정회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해 농구를 시작한 윤현이 공식 대회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대회 경험이 전무했던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은 이번 대회 4패 만을 기록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4경기를 모두 패배한 와중에도 윤현이 이끄는 공격만큼은 돋보였다. 윤현은 장기인 점프슛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 하나만큼은 타 팀 선수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첫 대회를 치른 윤현은 "처음 대회 출전하는 거라 저를 포함해 친구, 동생들이 모두 긴장한 것 같다. 실전 경험이 없다 보니 팀 플레이를 맞추는 데 시간이 걸렸다. 확실히 대회는 다르구나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쉽게 패했던 평택 김훈과의 첫 경기를 떠올리며 "평택 김훈 경기가 제일 아쉽다. 너무 늦게 경기력이 올라왔다. 다음에 평택을 가게 된다면 이번 패배를 꼭 되갚아 줄 것이다"라고 당차게 얘기했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케빈 듀란트를 좋아한다는 윤현. 왜 두 선수를 좋아하냐고 묻자 "자신 있는 게 풀업 점프슛이다 보니 점프슛 능력이 뛰어난 두 선수를 좋아하게 됐다. 코비는 몸싸움을 이겨내면서 터프샷을 던지는 모습에 반했다. 듀란트 역시 점프슛 자세가 멋있다. 원래 앤써니 데이비스를 좋아했는데 포지션이 달라 코비와 듀란트로 갈아탔다"고 전했다.

인터뷰 내내 윤현에게서 농구 욕심이 많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이번 대회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내일을 위해 연습 또 연습할 것이라고 다짐한 윤현은 "아직 가드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 매일 체육관에 나와 한시간 반씩 연습하고 있다. 팀의 공격을 리딩하는 가드로서 실책을 최대한 줄이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 연습 또 연습해야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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