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동국대, 상산전자고와 연습경기서 43점 차 대승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0 1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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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동국대가 경상북도 상주시로 내려와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를 준비했다.

동국대는 10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상산전자고와 연습경기에서 104-61, 43점 차이의 완승을 챙겼다.

동국대는 2박3일 일정으로 상주에 내려왔다. 학교 사정상 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할 수 없어 22일부터 MBC배가 열리는 상주를 훈련 장소로 택했다.

상주에서 첫 훈련은 상산전자고와 연습경기였다. 이날 연습경기 심판은 특이하게 동국대 서대성감독이 맡았다. 동국대 김기정 코치가 연습경기를 이끌었다.

동국대는 김승협의 돌파와 조우성의 터닝슛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우어진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이광진과 김승협의 골밑 득점에 이어 김형민의 3점슛까지 더하며 11-3으로 앞섰다.

동국대는 조우성이란 확실한 높이의 강점을 살려 공격을 풀어나갔다. 조우성은 상산전자고의 더블팀 수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득점을 꼬박꼬박 챙겼다. 조우성은 1쿼터에만 12득점했다. 동국대는 조우성의 활약 덕분에 21-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까지 잠잠하던 김종호가 2쿼터부터 득점 사냥에 나섰다. 조우성의 높이로 경기를 주도하는데다 김종호의 연속 3점슛 두 방이 터지자 44-23, 점수 차이는 20점 이상 벌어졌다. 동국대는 조우성을 벤치로 불러들인 2쿼터 막판 상산전자고 에이스 김정현을 막지 못해 49-36, 13점 차이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동국대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우어진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이광진의 3점슛으로 응수했지만, 성민준, 김정현 등에게 연속 실점하며 52-43, 9점 차이까지 쫓겼다.

동국대는 조우성의 골밑 득점과 김형민의 연속 5점(속공과 3점슛)에 힘입어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동국대는 3쿼터 중반 이후 김승현과 이광진, 김종호 등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69-47, 22점 차이로 4쿼터를 맞이했다.

동국대는 출전기회가 적었거나 저학년 선수들을 4쿼터에 대거 투입했다. 단신 가드인 김승협과 박승재가 호흡을 맞춘 동국대는 4쿼터에 가장 빠른 농구를 펼쳤다. 상산전자고의 슛 정확도는 4쿼터에 더욱 떨어졌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점수 차이는 더더욱 벌어졌다. 동국대는 박승재의 돌파에 이어 유진의 3점슛으로 100점 고지를 넘어섰다.

조우성은 20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김종호, 김승협(이상 12점), 이광진(11점), 김형민, 이민석(이상 10점) 등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상산전자고에선 김정현이 24점을 올린 가운데 전기현과 성민준도 10득점했다.

동국대는 11일 경기도 이천으로 이동해 창원 LG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동국대는 패자부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MBC배에서 상명대와 첫 경기를 갖는다. 상명대를 꺾는다면 중앙대와 맞붙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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