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진전 여는 정진경 해설위원 “여행 어려운 지금, 활력소되길”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9 1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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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정진경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진경 위원이 오는 7월 4일 한남동에 위치한 카페 워킹타이틀에서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Dream Together, 기다리는 시간의 무력함은 축복이니’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사진전은 정 위원이 평소 취미였던 사진을 통해 주변에 에너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전 소식을 알린 정진경 위원은 “예전에 여행을 하면서 찍었던 사진들로 전시회를 열게 됐다. 12년 전에 현역에서 은퇴하고 바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때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파일을 만들어놨었다. 집에 사진을 몇 장 걸어놨는데, 전시회를 기획하시는 지인이 놀러왔다가 너무 좋다며 사진전을 제안해주셨다”며 환히 웃었다.

사진에 있어서는 예전부터 취미가 있었다고. 정 위원은 “옛날부터 쉬는 날이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곤 했다. 여행을 다니며 꾸준히 찍다보니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왔더라(웃음). 코치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는 근래까지 사진을 찍을 시간이 부족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와서 더 적극적으로 준비했던 것 같다”며 취미를 공유할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농구인들의 취미에 있어서 사진전을 열 정도로 소식이 전해졌던 인물은 흔치 않았다. “아무래도 농구계에 이런 취미를 가진 사람이 별로 없지 않았나”라며 미소 지은 정진경 위원은 “그래서 주변에서도 사진전을 연다고 하니 신기해하더라. 그래도 여러 분야에 대한 취미를 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본디 자신이 쌓아놨던 사진들을 타인들에게 전시하는 데에 있어서 정진경 위원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있을 터. 그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자신의 사진이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길 바랐다.


마지막으로 정진경 위원은 “지금은 여행을 떠나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돌아보니 일찍이 많은 여행을 다니고 사진을 남겨놨던 게 행운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 내 사진전을 보러오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을 하고, 여행이라는 추억에 빠져 활력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초대를 건넸다.

+ 정진경 해설위원 사진전 정보 +
오픈 : 7월 4일 오후 3시부터
장소 : 카페 워킹타이틀(서울 용산구 한남대로40길 22 1층)
작가와의 만남 : 오후 6시(Q&A)
공연 : 오후 7시(갬성세스푼)
Planning & Art Direct : WT Entertainment

# 사진_ 본인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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