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시즌 첫 승을 거둔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김수찬과 김영현의 수비가 빛났다”

점프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6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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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103-86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100점을 넘는 폭발적인 공격으로 직전 두 경기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얼클락과 서명진이 있었다. 얼 클락은 25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서명진은 10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모두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김수찬과 김영현도 전성현을 적극적으로 수비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KGC는 스펠먼-오세근이 44점을 합작하며 끝까지 추격했으나 중요한 순간에 턴오버가 속출하며 3연패에 빠졌다.

[승장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Q. 경기 총평
연패했던 두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제대로 구성되지 못했다. 오늘 경기가 처음으로 정상적인 전력을 갖추고 뛴 경기라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선수들도 연패에 빠지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오늘 승리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되었으면 한다.

Q. 라숀 토마스가 돌아왔지만 오늘은 얼클락의 활약이 돋보였다.
얼 클락이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인사이드를 더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내외곽 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Q. 이우석이 지난 경기 결장한 이후 오늘 다시 합류했다.
이우석 몸 상태가 아직 100%가 아니다. 오늘 집중력이 떨어지는 플레이들이 많이 보였는데 몸 상태가 좋아지면 그 부분은 고쳐질 것이다. 이우석이 몸 상태를 끌어 올린다면 팀은 더 좋아질 것이다.

Q. 김수찬, 김영현이 전성현에 대한 수비를 적극적으로 해줬는데 어떻게 평가하는가
두 선수가 우리 팀에서 수비를 가장 잘해주는 선수들이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KGC 선수들의 득점을 묶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두 선수가 모두 잘해줘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패장 KGC 김승기 감독]
Q. 경기 소감은
시작부터 선수들이 욕심을 많이 부렸다. 오펜스, 디펜스 모두 좋지 못했다. 백업 선수들이 별로 없다 보니까 멤버를 잘못 구성한 것 같다. 욕심 부리지 않고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즌 중에는 이런 경기가 나올 수도 있다. 선수들이 너무 위축되지 않고 다음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 글_안양/송유나 인터넷기자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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