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개막특집⑤] 프로농구 전문가 20인 설문! 가장 기대되는 외국선수는?

점프볼 편집부 / 기사승인 : 2021-10-04 1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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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프로농구가 10월 9일 개막해 새로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프시즌 동안 대형 트레이드, FA 이적, 특급 외국선수 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다진 10개 팀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점프볼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남자농구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점프볼 자문위원, 농구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 등 농구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참여명단

조상현(농구대표팀 감독), 김동우(농구대표팀 코치), 추승균, 신기성(이상 스포티비 해설위원) 김일두(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조성민(전 국가대표선수), 손대범(KBL 기술위원), 이재범, 임종호, 서호민, 조영두(이상 점프볼), 최용석(스포츠동아), 류동혁(스포츠조선), 김동찬(연합뉴스), 박세운(CBS 노컷뉴스), 박지혁(뉴시스), 최정서(스포츠한국), 손동환(이상 바스켓코리아), 이동환, 이학철(이상 루키) 

10개 팀이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외국선수의 활약 여부는 리그 판도를 판가름할 아주 중요한 요소다. 올 시즌에도 기존 KBL 경력자 이외에 많은 새 얼굴이 입성한 가운데에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는 오리온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다. 세르비아 국가대표인 그는 세계무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선수다. 또한 중국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2년 전부터 국내 몇몇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실제로 영입을 추진한 팀도 있었다. 213㎝의 신장에 골밑 득점은 기본이고 영리한 플레이로 동료들의 찬스를 살리는 능력까지 갖춰 ‘한국형 선수’라는 평가다.

손대범 기술위원은 “라둘리차는 유로바스켓과 유럽리그 경기를 보면서 좋아했던 선수 중 하나다. 지난 시즌 제프 위디보다는 터프하고 생산력도 좋을 것이다. 장점이 고스란히 KBL로 옮겨져 온다면 오리온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이승현 역시 큰 힘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상현 감독, 김동우 코치, 신기성, 김일두 위원, 김동찬, 박지혁, 최정서, 이동환, 조영두 기자 등도 라둘리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중 박지혁 기자는 “라둘리차가 국제무대에선 검증이 된 선수로 보인다 단, 오리온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변수는 많다. 지난 시즌에도 위디를 활용하지 못해 교체를 했다가 낭패를 봤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오리온의 강을준 감독은 지난시즌 외인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수비형 선수인 위디에게 골밑 득점을 요구하다가 퇴출을 시켜 버렸고 수비에 관심이 없는 데빈 윌리엄스에게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맡겼다가 아예 플레이오프를 망쳐버렸다.  

NBA 경력의 오마리 스펠맨(KGC),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평소 NCAA(미국대학농구)에 관심이 높은 박세운 기자는 “오마리 스펠맨은 믿고 보는 2010년대 빌라노바대 출신이다. 빅맨 중 최고 수준의 슈팅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동환 기자는 “개인적으로는 라둘리차는 클래스가 다른 선수라고 생각한다. 오마리 스펠먼은 왠지 느낌이 쎄하다”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니콜슨에게 기대감을 나타낸 이재범 기자는 “한국가스공사가 마음먹고 영입한 카드다. 득점력 하나만큼은 엄청나다. 2000-2001시즌 LG에서 득점력을 과시한 에릭 이버츠와 같은 활약을 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경력 선수 중에서는 KBL 최고 선수인 허훈과 콤비를 이룰 캐디 라렌이 거론됐다.

#사진_점프볼DB, 유로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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