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테 메이튼의 DB 데뷔는 언제일까, 28일 비자 발급 신청 예정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7 1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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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얀테 메이튼(24, 200cm)은 올해 내로 코트를 밟을 수 있을까.

원주 DB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한 가운데 또 다시 2연패에 빠져있는 DB는 안방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한다.

최근 DB의 경기 일정은 타이트하다. 지난 2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이날 주말 연전을 치르며, 하루 쉬고 부산 KT와의 홈경기, 그리고 또 하루를 쉰 뒤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당장의 1승이 간절한 상황에 DB는 최근 타이릭 존스의 대체 외국선수로 영입한 얀테 메이튼이 2주 간의 시설격리를 마치고 원주에 합류해있는 상태다.

다만, 아직 메이튼은 DB의 선수로 등록 공시가 되지 않았다. 격리가 크리스마스에 풀려 오늘까지 지난 3일 내내 휴일이었던 탓에 아직 비자 발급 신청을 하지 못했다. 이에 평일인 28일이 되야 비자 신청이 가능한 상태.

비자가 곧장 발급돼 선수 등록이 된다면 29일 KT와의 홈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뿐만 아니라 현재 메이튼의 몸 상태도 관건이다. 이달 초까지 국제농구연맹(FIBA) 아메리컵 예선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뛰긴 됐지만, 다른 외국선수들과 마찬가지로 2주 간의 격리는 몸 상태에 확실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비자 문제도 있고, 당장 뛰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선수 등록이 되자마자 10분이라도 뛰어줬으면 하지만, 몸 상태가 확실히 많이 떨어졌더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메이튼의 상황을 전했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는 DB가 반등하려면 메이튼의 정상 궤도 진입이 관건일 터. 과연, 메이튼이 녹색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설 날은 언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이튼은 27일 DB의 홈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 사진_ 김용호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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