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㊶ 남양주 팀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강경국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3 1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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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흔히들 농구할 때만큼은 착하게 하는 것보다 나쁘게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하지 않나(웃음). 저 또한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있기에 평소 수업할 때도 적극성에 대한 부분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조금 더 욕심을 가지고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마흔 한 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남양주 팀리얼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남양주 팀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강경국이 선정됐다.


현재 양평 서종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강경국은 남양주 팀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중학교 1학년 대표팀의 재간둥이다.

3년 전부터 남양주 팀리얼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강경국은 매주 주말 농구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집인 양평에서 남양주까지 왕복 40km의 먼 거리를 오가고 있다.

강경국을 지도하고 있는 남양주 팀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최상훈 코치는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 끈기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강경국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실 왕복 40km를 왔다 갔다 하면서 농구를 배우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3년 넘게 군 말 없이 묵묵히 체육관에 오고 있다. 부모님께서도 처음보다 지금 더 열정적인 자세로 (강)경국이가 농구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영, 이준석 등 쌍둥이 형제와 함께 남양주 팀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1학년 대표팀의 주축을 맡고 있는 강경국의 가장 큰 장기는 슛이다. 그중에서도 중거리슛 정확도가 매우 높다고.

대표팀 아이들 중에서 슈팅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한 최 코치는 "중거리슛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슛에 대한 감각이 타고 난 것 같다"면서 "몸이 왜소하지만 아직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키가 더 큰다면 장기인 슈팅 능력도 더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코치는 강경국에게 한 가지 당부하고 싶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 농구적으로 플레이 하는 데 있어 더욱 적극성을 가지라는 것이 최 코치의 주문.

최 코치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적극성이다. 열정도 좋고 실력도 준수한 편인데, 가끔 씩 주눅 들 때가 있다"면서 "흔히들 농구할 때만큼은 착하게 하는 것보다 나쁘게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하지 않나(웃음). 저 또한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있기에 평소 수업할 때도 적극성에 대한 부분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조금 더 욕심을 가지고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올해 중학교에 진학한 강경국은 현재 엘리트 선수를 꿈꾸고 있지는 않지만,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중등부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매일 농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코치는 "몸이 다 만들어진 상황이 아닌데도 성장 속도와 기량이 느는 속도를 보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앞서 말했던대로 좀 더 적극성을 갖고 플레이한다면 향후 중등부 무대에서 충분히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지도자로서 제자에게 바라는 점을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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