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겸손한' 돈치치 "MIP 트로피? 난 받을 자격 없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1 16:35:11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실력만큼 겸손함도 단연 최고다.

루카 돈치치(21, 201cm)는 이번 시즌 59경기에 출전해 평균 29.1득점(FG 46.3%) 9.5리바운드 8.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함께 댈러스 매버릭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버블에 합류한 이후에는 활약세가 더욱 눈에 띈다. 5경기 평균 33.4득점(FG 48.3%) 11.6리바운드 11.6어시스트로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일(한국 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는 41분 34초 동안 코트를 밟아 36득점 14리바운드 1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큰 임팩트를 남겼다. 이날 기록한 19개의 어시스트는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수치. 돈치치의 활약 속에 댈러스는 연장 접전 끝에 밀워키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NBA가 2020 NBA 각 부문별 수상자 후보를 공개한 가운데 돈치치는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브랜든 잉그램(뉴올리언스)와 함께 기량발전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돈치치는 자신을 낮추며 샬럿 호네츠의 드본테 그라함이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돈치치는 댈러스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량발전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수상 후보에 내가 아닌 그라함의 이름이 들어갔어야 했다"며 겸손의 미덕을 드러냈다.

※드본테 그라함 최근 2시즌 경기기록
2018-2019시즌 – 평균 4.7득점 1.4리바운드 2.6어시스트 FG 34.3% 3P 28.1%
2019-2020시즌 – 평균 18.2득점 3.4리바운드 7.5어시스트 FG 38.2% 3P 37.3%

 


한편 2020 NBA 어워즈 시상은 재개시즌 내용과 관계 없이 리그 중단 전 시점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이미 재개 시즌이 개막하기 전 끝난 상태이며 최종 결과는 재개시즌이 끝난 뒤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