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시상식] PO 복귀 노리는 정영삼,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영예 안아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7 16: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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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전자랜드의 정신적 지주 정영삼이 의미있는 상을 받았다.

인천 전자랜드 정영삼이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기본적으로 모범선수상을 뜻하며 한국농구의 선구자였던 故이성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 KBL 심판부에서 깨끗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 시즌에는 정영삼이 그 영예를 안게 됐다.

전자랜드 소속으로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받은 건 2010-2011시즌 허버트 힐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선 1998-1999시즌 전자랜드의 전신이었던 인천 대우의 김훈이 수상했던 바 있다.

즉, 전자랜드라는 이름으로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국내선수는 정영삼이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남게 됐다.

 

영예로운 상을 받아든 정영삼은 "굉장히 특별한 상이고, 나보다 뛰어난 선수들도 많은데 정말 영광이다.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다보니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지금까지 뒷바라지해준 아내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영삼은 지난달 무릎 부위에 부상을 당해 부지런히 재활 중에 있다. 유도훈 감독이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기점으로 복귀를 타진하는 상황에서 정영삼이 팀의 정신적 지주답게 컴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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