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유소년 농구교실 정예승, "서장훈 선수처럼 슛 좋은 빅맨이 되고 싶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6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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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190cm까지는 키가 크고 싶다. 서장훈 선수처럼 키가 크면서도 슛이 좋은 빅맨이 되고 싶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잠잠해진 가운데 전국 각지의 유소년 농구교실들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점프볼과 함께하는 TOP 유소년 농구교실 시흥점(이하 시흥점)도 자체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초등부 4학년 취미반 수업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다. 배곧초 학생들로 구성된 시흥점 4학년 취미반은 팀을 결성한지 3달이 채 되지 않은 신생팀이다. 7명의 학생들은 매주 2회 체육관에 나와 최중록 원장의 지도 하에 기본기를 익히고 있다.

신생팀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저마다 열정을 품고 농구라는 종목을 접하고 있다. 팀의 중심은 정예승(배곧초6, 155cm)이다. 시흥점 최중록 원장에 따르면 정예승은 솔선수범하며 팀원들을 하나로 끌어모으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정예승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저학년 때 학교에서 농구를 해본 적이 있는데, 골 넣는 게 재밌었다. 그 이후로 어머니가 농구 한번 해보자고 하셔서 친구들과 함께 올해 5월부터 TOP 유소년 농구교실에 다니게 됐다"면서 농구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포츠가 좋아서 야구와 축구 등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봤다. 이제는 야구를 하지 않고, 농구만 하고 있다"고 했다.

정예승은 왜 야구, 축구가 아닌 농구를 선택했는지 궁금해하자 "농구가 확실히 더 재미있다. 축구의 경우 너무 단순하다. 하지만 농구는 규칙도 복잡하고 기술적으로도 많은 것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멋있지 않나. 다른 종목보다 간지가 나는 종목이다"라고 답했다.

자신의 장점을 소개해달라고 묻자 그는 "일단 첫 번째는 열정이다. 모든 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 열정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농구적으로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어떤 것을 잘한다 못한다 말을 못하겠다. 제가 던진 슛이 깨끗하게 림을 가르는 걸 보면 큰 쾌감을 느낀다"고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의젓한 답변을 전했다.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는 있을까. 정예승은 알고 있는 농구선수가 있냐고 묻자 서장훈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TV에서 자주 본다(웃음). 아는 형님에 나오시지 않나. 처음에는 그냥 키가 큰 연예인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구선수였다"면서 "그 때부터 유투브에 서장훈 현역 시절 영상을 찾아봤다. 슈팅 능력이 굉장히 뛰어났다"고 했다.

정예승에 따르면 현재 자신의 신장은 155cm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정예승은 "190cm까지는 키가 크고 싶다. 서장훈 선수처럼 키가 크면서도 슛이 좋은 빅맨이 되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마지막으로 정예승은 "농구가 너무 재밌다.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농구가 쉬운 종목이 아닌데 최중록 원장님께서 항상 재미있게 잘 지도해주신다.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사이좋게 지내면서 농구 실력을 점점 더 키워나가고 싶다"라고 자신의 목표를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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