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쓰고 있는’ 오세근, 플레이오프 진출의 열쇠

신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8 16: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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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오세근이 살아나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72-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해 KGC인삼공사는 휴식기 이후 치러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됐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KGC인삼공사의 야전사령관 이재도의 몫이었다. 이재도는 1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 밖에도 크리스 맥컬러(14득점 3리바운드),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4득점 3리바운드), 전성현(11득점 3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여기에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 ‘라이언 킹’, 오세근도 팀의 2연승을 도왔다. 오세근은 KCC 전에서 6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오세근의 묵묵한 활약에 김승기 감독은 “게임을 할 때도 긍정적으로 봤던 이유가 오세근이 몸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었다”며 평가했다.

뒤이어 “(오세근이) 힘을 쓰고 있다. 오늘도 그렇고 그저께 경기도 그렇고 힘을 쓰고 있는 게 보인다. (양)희종이와 세근이가 중심을 잘 잡고 있어서 팀이 더 좋아지는 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오세근의 활약에 기대하는 눈치였다.

오세근이 올 시즌 살아나고 있다는 말이 나온 것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 아니었다. 시즌 내내 경기력이 좋아진다 싶으면 다시 부진 하는 패턴을 반복하며 늘 KGC인삼공사의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A매치 휴식기 이후 2경기에서 오세근은 평균 10득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 평균 기록(10.4득점 4.6리바운드)와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김 감독의 말대로 ‘힘을 쓰고 있는’ 오세근이 돌아온다면 남은 5라운드와 6라운드의 열쇠는 ‘라이언 킹’이 될 것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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