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국가대표 김동우, 이승준 재회! 김동우, 한솔레미콘으로 이적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7 1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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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3x3 국가대표 김동우가 이승준과 재회했다.

지난해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김동우는 조선대, KCC를 걸쳐 3x3 무대에 입문한 뒤 2019년과 2020년 3x3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력을 갖고 있다.

 

3x3 초창기 시절만 해도 부족한 자신감과 공격적이지 못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김동우는 2019년 후반기부터 각성한 뒤 2020 도쿄올림픽 3x3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분명 경쟁력을 갖춘 슈터였지만 김동우는 2021년 들어 소속팀이었던 아프리카 프릭스와 결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자신들의 플랫폼에서 BJ로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선수들로 팀을 개편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김동우는 새롭게 팀을 구해야 했다.

김동우가 새로운 팀을 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정상급 슈터인 김동우를 그냥 두고 볼 팀들은 많지 않았다.

여러팀들의 제안을 받은 김동우의 최종 행선지는 이승준, 전태풍 등이 속한 한솔레미콘이었다. 현재 이승준, 이동준, 전태풍, 이현승, 석종태 등 쟁쟁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한솔레미콘은 김동우 영입으로 한층 탄탄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선 한솔레미콘, KXO와 코리아투어에는 4WIN으로 출전 중인 한솔레미콘에 합류하게 된 김동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계약이 끝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한솔레미콘 대표님에게 직접 연락이 왔다. 같이 해보자는 뜻을 전해주셨고, 고민 끝에 좋은 선수들과 플레이해보고 싶은 생각에 한솔레미콘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CLA, 에너스킨, 무쏘, 아프리카 프릭스 등 매년 소속팀이 바뀌었던 김동우는 “매년 팀이 바뀌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다. 하늘내린인제처럼 한 팀에서 같은 멤버로 계속 호흡을 맞추고, 강해지고 싶었다.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팀을 찾았고, 그게 한솔레미콘이었다”며 이번에 합류한 한솔레미콘에선 오랫 동안 손, 발을 맞추고 싶다고 했다.  

한 팀에서 오래 활약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있었던 김동우는 한솔레미콘과의 계약에 있어 금전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에겐 얼마의 돈보다는 3x3 선수로서의 성장과 성취감이 더 중요했던 것.

2019년 3x3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승준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김동우는 “한솔레미콘에는 이승준, 이동준, 전태풍, 이현승, 석종태, 임원준 등 타짜들이 많아 더 마음이 갔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인 만큼 손, 발만 잘 맞추면 분명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만큼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얼마 전 KGC 출신의 석종태를 영입하고, 곧바로 김동우를 새롭게 영입한 한솔레미콘은 올스타급 라인업을 앞세워 지난해 21연승과 함께 무패로 5연속 우승을 차지한 하늘내린인제를 위협할 가장 강력한 팀이 됐다.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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