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잘 데려왔네!" LAL 이적생 디온 웨이터스, 데뷔전서 만점 활약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1 15: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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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디온 웨이터스(28, 190cm)가 만점 활약으로 레이커스에 승리를 안겼다.

LA 레이커스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디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3-101로 승리했다.

이날 웨이터스는 벤치에서 나와 21분 동안 코트를 밟으며 11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웨이터스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공격력을 선보이면서도 포인트가드 르브론 제임스가 쉴 때는 보조 리딩을 맡기도 했다. 이날 웨이터스의 맹활약은 코트 마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웨이터스의 이날 코트 마진은 +17로 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사실 재개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는 악재를 맞이했다. 에이브리 브래들리, 라존 론조 등이 각각 가족 문제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며 가드진에 구멍이 생긴 것. 특히 공수 양면에 걸쳐 레이커스의 가드진을 든든히 받친 브래들리의 공백은 레이커스에게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였다.

물론 이제 첫 경기에 불과하지만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와의 재개 시즌 첫 경기에서 웨이터스의 소금과 같은 활약으로 가드진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지난 3월 레이커스에 합류한 웨이터스는 재개 시즌에 앞서 열렸던 연습경기에서 벤치진에 활력소를 불어 넣으며 재개 시즌 활약을 기대케했다. 연습경기에서의 상승세를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나간 셈이다.

웨이터스는 공격 능력에 특화된 자원이다. 3점슛과 중거리슛은 물론 페인트 존 득점 능력도 두루 갖추고 있다. 따라서 레이커스 가드진에 빈약했던 득점력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터스가 앞으로 경기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다면 우승을 노리는 레이커스에겐 그야말로 천군만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정규 시즌 50승 14패를 기록한 레이커스는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레이커스는 오는 2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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