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팀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중등부 대표팀, 전술훈련 통해 팀 완성도 높인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8 1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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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보통 때는 기본기나 체력 훈련을 많이 하는데, 코로나 여파로 대회가 없기 때문에 이 기간을 활용해 그동안 부족했던 패턴 플레이나 전술 훈련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대표팀 아이들은 앞으로도 전술 위주의 훈련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잠잠해진 가운데 전국 각지의 유소년 농구교실들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점프볼과 함께하는 남양주 팀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남양주 팀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도 7월을 기점으로 원생 50% 이상이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 남양주 팀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다산점 체육관에선 중등부 대표팀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다. 20명이 넘는 선수들은 최상훈 코치와 류화석 코치 등의 주문에 따라 땀을 흘리며 집중력 있게 훈련에 임했다. 

 

 

이날 훈련은 전술훈련을 통해 팀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남양주 팀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중등부 대표팀의 팀 컬러는 속공이다. 그간 수 많은 전국 단위 규모의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해 속공을 앞세워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지공 상황에서의 공격 조립 능력과 전술적 다양성은 늘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남양주 팀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은 코치진부터 공격 전술 강화에 힘을 쏟아 붓고 있다. 이날 전술 훈련은 하이-로우 연계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전술 파트를 맡고 있는 류화석 코치는 아이들에게 집중력과 타이밍, 두 가지를 강조했다. 류화석 코치는 하이-로우 연계 플레이 시 가드가 센터에게 엔트리 패스 넣는 타이밍과 이 때 나머지 선수들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 지를 지정해줬다.

류화석 코치는 "코로나 휴식기를 이용해 패턴 플레이도 조금씩 해보고 있다"라며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동안 하이-로우 플레이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생소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이-로우 연계 플레이는 코트 위 5명 모두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패스 주는 타이밍과 볼 없는 사람들의 움직임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새로운 훈련을 하면서 농구를 보는 시야가 더 넓어졌을 것이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약속된 플레이가 조금씩 맞아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바라봤다.

 


팀 플레이를 잘 맞추기 위해서는 팀원 간의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 아이들 역시도 휴식 시간을 틈타 한 공간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앉아 대화를 나누곤 했다.

약 1시간 넘게 전술훈련이 이어진 가운데 나머지 1시간은 3대3 자체 픽업게임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훈련에서 배운 하이-로우 게임, 돌파 후 킥아웃 패턴 등을 위주로 공격을 시도했다. 류화석 코치는 픽업게임을 도중에도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선수들에게 다가가 몸소 시범을 보여줬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남양주 팀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중등부 대표팀의 팀 컬러는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뒤 이를 빠른 속공으로 연결하는 남양주 팀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중등부 대표팀의 빠른 농구는 올 시즌에도 이어질 전망. 다만 여기서 몇 가지 패턴을 더 가미해 공격의 다양성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류화석 코치는 이날 훈련을 마친 뒤 "보통 때는 기본기나 체력 훈련을 많이 하는데, 코로나 여파로 대회가 없기 때문에 이 기간을 활용해 그동안 부족했던 패턴 플레이나 전술 훈련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대표팀 아이들은 앞으로도 전술 위주의 훈련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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