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농구의 명장 세르히오 에르난데스, 도쿄올림픽에서도 지휘봉 잡아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1 15: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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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아르헨티나를 농구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명장이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

아르헨티나 남자농구 대표팀의 세르히오 에르난데스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팀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끈 그는 감독 커리어에 있어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꿈꾸고 있다.

FIBA는 “아르헨티나농구협회가 에르난데스 감독을 2020 도쿄올림픽까지 팀을 이끌 수 있도록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2005년부터 아르헨티나 농구를 이끈 에르난데스 감독은 2006 일본세계농구선수권대회 3위, 2008 베이징올림픽 3위를 이끌었다. 루벤 마그나노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를 성공적으로 이끈 그는 2010년 계약 만료 이후 아르헨티나농구협회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 새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2012 런던올림픽에 수석 코치로 합류하며 훌리오 라마스 감독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 이후 2015년부터 다시 감독으로 올라서며 지난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에서 스페인에 이어 준우승을 이끌었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도쿄올림픽까지 아르헨티나를 이끌게 된 것은 내게 있어 행복과 마음의 평화를 준다. 항상 기대했던 일이며 큰 기쁨으로 다가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철저한 준비,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은 우리가 항상 추구하는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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