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얀테 메이튼 비자 발급 및 선수 등록 완료…29일 KT 전 출격 대기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9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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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얀테 메이튼이 드디어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원주 DB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DB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2-73으로 한 점차 석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6승 18패의 DB는 여전히 최하위에 자리해있다. 9위 창원 LG와의 승차는 2.5경기.

반등이 간절한 DB에게 다행히 이날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타이릭 존스의 대체 외국선수로 영입한 메이튼의 출전 준비가 모두 끝난 것. 지난 25일에 시설격리가 해제됐던 메이튼은 이후 3일 동안 휴일이었던 탓에 지난 28일에서야 비자 신청이 가능했다.

비자 발급은 하루 만에 이뤄졌고, DB에 KBL에 선수 등록까지 마치면서 메이튼은 정식으로 DB 소속 선수가 됐다. 즉, 이날 KT 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KBL도 29일 오후 메이튼의 선수 등록을 공시했다.

메이튼은 200cm의 신장으로 높이가 엄청나지는 않은 빅맨이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미국 G리그에서 적극적으로 인사이드를 파고 드는 플레이를 펼쳐왔다. 배강률이 무릎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김종규가 다소 외롭게 골밑을 지키고 있기에 메이튼의 합류는 반갑기만 하다.

다만, 메이튼이 KT 전에 나서더라도 얼마나 많은 시간을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2월 초까지 국제농구연맹(FIBA) 아메리컵 예선에서 미국대표팀으로 뛰며 운동을 하긴 했지만, 2주 간의 시설격리로 인해 그 사이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며칠 사이 부지런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던 메이튼은 지난 27일 삼성과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기도 했다. 과연 메이튼이 KBL 데뷔전에서 DB의 희망이 되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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