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스트레스 날리자! 평택 김훈-아산 삼성 유소년 농구교실, 훈훈했던 교류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9 15:01:29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과 아산 삼성 썬더스 유소년 농구교실이 교류전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평택 김훈)과 아산 삼성 썬더스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아산 삼성)은 지난 17일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서 교류전을 치렀다. 오래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양 농구교실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자 아이들의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이번 교류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한다.

초등부 4, 5학년 2개 종별이 참가한 이번 교류전은 승패보단 농구 꿈나무들의 화합에 초점이 맞춰졌다. 각 학년별로 2경기 씩 치른 이 교류전은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과 아산 삼성 썬더스 유소년 농구교실 구성원들의 노력 덕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평소 대회에선 원장, 대표, 강사 등의 직함으로 불리던 구성원들은 심판, 경기원으로 변신해 성공적인 교류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코트 구석을 누볐다.

평택 김훈 유형훈 원장과 아산 삼성 장도환 원장부터 대회장 입장 관리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양 팀 강사들도 전광판 운영과 심판 역할을 함께 도맡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총 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양 팀의 교류전에서는 전 선수가 코트를 밟는데 목표를 뒀고 마지막 1명의 선수까지 코트를 밟아 선수단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전 경기에 대한 목마름이 많았던 아이들이 원 없이 코트를 누비며 그간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했다. 또한 양 팀 선수 외 학부모들도 응원을 위해 대거 체육관을 방문하면서 자리를 더욱 빛냈다.

아산 삼성 유소년 농구교실을 자신들의 홈으로 초청한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유형훈 대표는 “아산 삼성과는 형제 같은 사이다. 아산과 평택이 지리적으로 멀지도 않고 장도환 원장과 그동안 쌓아온 친분도 있어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가졌다”고 말하며 “두 농구교실 아이들 모두 코로나 이후 첫 실전 경기라 그런지 열정과 투지가 대단했다. 마지막까지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두 팀 간의 교류전은 계속 될 것이며 다음 번에는 저희가 아산 삼성 체육관을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찬가지 아산 삼성 장도환 원장 역시 “평택 김훈 유형훈 원장께서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 평택 김훈 아이들의 농구 실력이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덕분에 저희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모처럼 학부모님들도 함께해 즐겁게 교류전을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해제됐지만 아직까지 연내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전대회가 열릴 때까지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해야한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완전히 진정되어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공통적으로 입을 모은 두 원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가 교류전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대회들도 평소처럼 개최되어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