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1승이 소중한 SK 문경은 감독 "매 경기, 플레이오프라는 각오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7 14: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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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서호민 기자] "정규리그 종료까지 12경기가 남았는데, 지금부터 10승은 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남은 12경기 모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는 각오로 즐기면서 임하자고 얘기했다."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SK는 17승 25패로 8위에 머물러 있지만 올 시즌 현대모비스와 상대 전적은 3승 1패 우세. 정규리그 종료까지 12경기가 남은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지금부터 1승, 1승이 매우 소중한 SK가 과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먼저 문경은 감독은 전날 열렸던 전주 KCC와 창원 LG의 경기를 언급하며 선수들에게 사기를 강조했다. 그는 "10위 팀 LG가 선두 KCC를 꺾을 수 있었던 데는 팀 분위기가 크게 작용했다"라며 "LG가 그냥 3점 슛을 잘 넣어서 KCC를 이긴 게 아니다. 경기 전부터 LG 선수들의 사기나 분위기가 엄청 좋아보였다. 우리 팀 선수들이 배워야 할 부분이다. 팀 분위기가 조금 가라 앉았길래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해달라고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규리그 종료까지 12경기가 남았는데, 지금부터 10승은 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남은 12경기 모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는 각오로 즐기면서 임하자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경기에서 다소 부침을 겪고 있는 김선형에 대해선 "세트 오펜스보다는 속공 상황에서 장점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는 선수다. 아직 부상 여파 때문인지 스피드를 치고나가는 파워가 나오지 않고 있다. 또,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부분도 있다. 부담을 덜고 간결하게 플레이하라고 지시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지난 1월 31일 SK와의 맞대결을 돌이켜보며 "앞선에서 압박 당한 걸 풀지 못했다. 또 나머지 선수들도 서 있기만 했다. 그 경기를 지고 나서, 방법을 조금 수정했는데 그 다음 경기부터는 그런대로 잘 풀리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최진수의 선발 투입을 예고했다. 이에 유 감독은 "안영준의 수비를 위해 (최)진수를 먼저 투입한다. 안영준이 골밑에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것을 막아달라고 주문했다"라고 얘기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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