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멈추지 않는 득점 본능' TJ 워렌 "내 활약의 비결은 멘탈 관리"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9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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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TJ 워렌(26, 203cm)이 버블 시즌 자신의 맹활약 비결을 밝혔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6-111로 승리했다.

최근 연일 고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워렌의 손 끝 감각이 여전히 뜨거웠다. 워렌은 이날 3점슛 5개 포함 39득점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야투율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68.2%(15/22)와 62.5%(5/8)에 달했고, 코트 마진은 +22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매 경기 절정의 슈팅 감각을 뽐내고 있는 워렌은 버블에서 가장 핫한 선수로 거듭났다. 버블에 합류한 이후 그가 5경기에서 쌓은 득점만 무려 174득점(평균 34.8득점). 일각에서는 버블 시즌에 한해 MVP 상이 주어진다면 워렌이 가장 유력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레이커스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워렌은 최근 자신의 활약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워렌이 밝힌 상승세의 비결은 다름 아닌 '멘탈 관리'였다.

워렌은 "휴식기 동안 집에서 쉬면서 마음을 차분히 잘 다스렸다. 나는 쉬는 동안 주로 명상을 통해 멘탈 관리에 힘썼다"면서 "또 틈틈이 경기 영상 분석을 하면서 재개될 시즌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어느 덧 NBA 6년차 워렌은 지난 해 여름 정 들었던 피닉스를 떠나 인디애나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워렌은 이적 후 첫 시즌부터 평균 20득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에이스 빅터 올라디포가 부상으로 이탈한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그는 "인디애나 팀원들은 정말 좋은 친구들이다. 그들이 도움을 준 덕분에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 나는 인디애나에서의 생활에 정말 만족하고 있다"고 자신의 적응을 도와 준 인디애나 팀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워렌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인디애나는 시즌 43승 27패로 동부 5위를 유지했다. 그들은 남은 3경기에서 마이애미, 휴스턴, 마이애미를 상대한다. 

 

워렌의 고감도 슛 감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또 인디애나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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