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1만 달러, 'FIBA 3x3 도하 월드투어 2020' 개막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0 14: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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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2020년 네 번째 3x3 국제대회가 개최된다. 개최 장소는 카타르 도하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FIBA 3x3 도하 월드투어 2020’을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 월드투어이자 마지막 정규 시즌 게임이 될 이번 대회는 유럽이 아닌 중동으로 옮겨 진행된다. 

FIBA 3x3 대회 중 최고 레벨의 대회인 월드투어는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는 12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14번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월드투어를 포함한 모든 국제대회가 취소됐고,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 2차 예선마저 연기됐다.

코로나19 여파로 FIBA 3x3의 모든 일정이 멈췄던 가운데 FIBA는 지난 8월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3번의 월드투어를 개최했고, 당시 대회는 온, 오프라인에서 성공적인 끝맺음을 하며 3x3의 귀환을 알렸다.

헝가리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FIBA는 당시만 해도 올해 더 이상의 월드투어 개최는 없을 것 같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지난 10월 갑작스레 2번의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한 FIBA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카타르 도하에서 올해 네 번째 'FIBA 3x3 월드투어'를 개최한 뒤 12월 18일과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FIBA 3x3 월드투어 2020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깜짝 발표였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팀들이 모두 모이는 월드투어 재개 소식은 반가웠다.

중동에서 열리게 된 겨울 3x3 축제 역시 지난 8월 헝가리에서 열린 세 번의 월드투어 때와 마찬가지로 개최국 정부와 개최도시 지방 정부가 요청하는 모든 방역 조치와 FIBA Medical Advisory Group(MAG)이 개발한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철저하게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월요일부터 자신들의 SNS를 통해 참가팀들이 속속 도하 도착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오늘 저녁 9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리만(세르비아), 리가(라트비아), 뉴욕 할렘(미국), 프린스턴(미국), 웁(세르비아), 로잔(스위스)등 세계 정상급의 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에선 마닐라(필리핀), 제다(사우디아라비아), 카마쿠라(일본),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요요기(일본), 루사일(카타르)등 6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만 달러가 책정돼 있고, 총상금은 무려 11만 달러로 왜 FIBA 3x3 월드투어가 세계 최고 레벨의 대회인지 상금 규모에서도 알 수 있게 했다.

카마쿠라(일본),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빌레펠트(독일)가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대회를 시작해 1팀 만이 메인 드로우에 오를 수 있고, 한국시간 20일(금) 오후 11시부터 리만과 루사일의 A조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의 전 경기는 FIBA 3x3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FIBA 3x3 월드투어 2020 파이널 참가팀도 결정된다.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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