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심스와 탐슨 중 1명 교체 고민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1-31 14: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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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향후 나머지 경기와 플레이오프 진출 했을 때까지 고려해서 교체할 외국선수도 결정을 할 거다.”

31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의 맞대결이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 전자랜드는 지난 12월 24일부터 12경기 연속으로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다. 연패를 당하지 않았지만, 연승도 없다. 지난 28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74-82로 패한 전자랜드는 이날 이길 차례다. 만약 진다면 2연패에 빠진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LG가 테리코) 화이트로 바뀐 뒤 첫 경기다. 화이트가 나왔을 때 수비 상황, 그 때 골밑 공략이 잘 되도록 준비를 했다”며 “2점슛 성공률이 떨어져서 평균 득점이 안 나온다. 공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하도록 주문하고 있다”고 이날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LG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경기당 평균 9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LG의 3점슛을 줄여야 승리에 더 다가갈 수 있다.

유도훈 감독은 “화이트로 바뀌어서 3점슛 시도가 더 많을 거다. 수비가 흔들릴 때 3점슛 허용이 많았다”며 “볼 사이드 수비가 얼마나 잘 되느냐가 중요하다. 볼 없는 수비부터 강조를 해서 투맨 게임이나 돌파를 허용하지 않도록 잘 준비했고, (선수들이) 잘 하리라고 믿는다”고 했다.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득점력이 좋았던 LG 선수는 평균 10.0점과 9.7점을 기록한 리온 윌리엄스와 이원대다.

유도훈 감독은 “김시래는 잘 막았는데 이원대와 (캐디) 라렌이 있을 때 윌리엄스가 우리와 경기 때 좋은 모습 보였다. 협력 수비가 중요하다”고 이원대와 윌리엄스의 득점을 경계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한 정효근이 4경기에서 출전해 평균 11.0점 5.0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유도훈 감독은 “3번(스몰포워드)이나 이대헌 백업으로 활용 중이다. 3번으로선 우위가 안 나온다. 대헌이 백업인 4번(파워포워드)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2점 플레이를 잘 하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수비에서는 전 경기(vs. 오리온)에서 스위치 디펜스가 미흡했다. 이승현 쪽이 아니라 다른 쪽에서 실점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 부분을 보완했다. 정효근뿐 아니라 외국선수와 호흡이 잘 맞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정효근이 좀 더 수비에서 분발할 것을 바랐다.

전자랜드는 현재 외국선수(데본 스캇)를 교체하려고 준비 중이다.

유도훈 감독은 “(새 외국선수의) 자가 격리(2월 8일 종료)가 끝났을 때 한 경기(10일 vs. 삼성)가 있다. 그 이후 2주 휴식기에 들어간다. 둘 중 누구를 교체할지 고민 중이다”며 “언제 교체할지는 고민을 해보겠다. 향후 나머지 경기와 플레이오프 진출 했을 때까지 고려해서 교체할 외국선수도 결정을 할 거다”고 외국선수 교체를 예고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하면 5할 승률을 유지한다. 만약 지면 시즌 처음으로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진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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