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현대모비스에 설욕 노리는 김승기 감독 “롱에게 트랩 수비 많이 가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7 14: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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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인삼공사가 현대모비스에 설욕을 노리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에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지난달 10일 열렸던 4라운드 경기에서 막판 통한의 자유투를 내주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기 때문.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우리보다 순위가 위에 있는 팀이다. 특히 숀 롱이 있는 외국선수 자리가 많이 밀리기 때문에 그 쪽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롱이 공을 잡으면 트랩 수비를 더 많이 가야 될 것 같다”며 경기 계획을 말했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는 상대팀의 앞선의 강압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김 감독 역시 이 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골밑은 우리가 약하지만 앞선은 더 강하다고 본다. 그래서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가고 있는 것 같다.” 김 감독의 말이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상대에 맞게 변형된 3-2 지역방어를 앞세워 수비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팀에 맞춰서 계속 변형을 시키려고 한다. 이번 시즌에 수비로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시즌 초반에 잘 안 됐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좋아지고 있다. (전)성현이와 (크리스) 맥컬러의 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방어를 서는 것이다. 약점이 없으면 맨투맨 수비를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2월 휴식기 이후 캡틴 양희종이 복귀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휴식기 이후부터 합류한다. 사실 지금도 들어올 수 있긴 한데 몸이 안 되어 있다. 섣불리 투입했다가 시즌 초반처럼 될까봐 완벽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투입시킬 생각이다”며 양희종의 컴백을 예고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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