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햄스트링 부상 도진 하든, 큰 부상 면했지만 휴식은 '불가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6 1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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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제임스 하든이 코트에 복귀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또 도졌다.

브루클린 네츠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14-112 2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두며 다시 동부 컨퍼런스 단독 1위에 오른 브루클린이지만 승리를 거두고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앞서 2경기를 건너뛰고 이날 복귀전을 치른 하든의 햄스트링 부상이 또 다시 도졌기 때문이다.

하든은 이날 단 4분 밖에 뛰지 못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코트를 떠난 하든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날 하든은 4분을 뛰며 득점 없이 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행히 검사결과 큰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32세로 노장 대열에 들어선 하든에게 연이은 햄스트링 부상은 결코 쉽게 생각하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스티브 내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검사결과 큰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라커룸에서 체력테스트도 괜찮았다. 다만 그가 언제 다시 복귀할 지는 두고 봐야 한다. 우리는 그를 햄스트링 부상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하든의 몸 상태를 알렸다.

브루클린은 하든 외에도 현재 여러 명의 선수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케빈 듀란트(햄스트링), 타일러 존슨(무릎), 랜드리 샤멧(발목) 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도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백투백 일정시 두 번째 경기는 쉬며 몸 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정규리그 일정이 어느 덧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부상자 발생에 내쉬 감독의 머릿 속이 꽤나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카이리 어빙이 40점을 집중시키며 하든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어빙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브루클린은 오는 9일 뉴올리언스를 상대한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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