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재개 앞둔 NBA, 유니폼에 '인종차별반대' 문구 표기 추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8 14: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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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돌아올 NBA 2019-2020시즌, 선수들의 유니폼에는 이름 대신 특별한 문구가 새겨질 전망이다.

28일(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와 NBPA(이하 선수협회)가 재개될 리그에서 유니폼에 새겨진 선수들의 이름을 인종차별반대 문구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해졌다.

최근 미국 전역을 흔들고 있는 인종차별에 대항하기 위한 하나의 캠페인이다.

지난 5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항의 시위는 시즌 재개를 앞둔 NBA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제일런 브라운, 말콤 브록던, 칼 앤써니 타운스 등 NBA 선수들은 하나둘 거리로 나와 시위 대열에 동참했다.

또한 이러한 BLM 운동은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도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인종차별 문제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주 리그가 재개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경우, 선수들이 본인의 이름 대신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은 중요하다)'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나서고 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선수협회는 이미 NBA 유니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나이키 측과 협의를 거친 상태다. 관련 사안이 확정된다면, 올랜도로 향하는 22개 팀 선수들은 재개될 리그에서 자신의 이름 대신 인종차별반대 문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게 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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