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훈련 시간 부여한 유재학 감독 “분위기 좋은 선수들 보니 든든해”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4: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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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훈련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을 보고 있으면 배부르다. 든든하기도 하고.” 비시즌 유재학 감독의 표정이 모처럼 밝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6월 1일부터 2020-2021시즌을 위한 비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양동근이 은퇴를 하긴 했지만,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빅맨 대어 장재석을 품은 가운데 앞선 운영을 도울 이현민, 해결을 해줄 김민구까지 안으면서 멤버 보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기에 코트 에너지를 끌어올려줄 기승호는 올 시즌 치트키다.

유 감독의 표정이 밝은 이유다. 게다가 한 달간 진행한 체력훈련에 선수들의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유 감독은 “선수들이 그간 재활을 하면서 체력을 다지는 훈련을 했는데, 분위기가 좋다. 든든하기도 하고, 배가 부르다”라며 최근 현대모비스의 근황을 전했다.

7월 2주차부터는 울산으로 체력 훈련에 나선다. 모래사장을 뛰고, 체육관 훈련을 시작하는 힘든 일정을 앞두고 이번주는 선수들의 오후 시간을 자율 훈련으로 돌렸다. 그간 타이트하다고 소문난 현대모비스의 비시즌 훈련과 비교하면 다소 의외의 모습이기도 한 대목. 지난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선수들은 이 시간에 각자 필요한 훈련을 한다.

“그간 해 본적은 없지만, 이번에 해보는 거다”라고 웃어 보인 유 감독은 “사실 다음주에 울산으로 가서 훈련을 하는데, 아마 그때 훈련이 힘들거다. 그래서 중간에 자율 훈련을 줘봤다”라고 오후 자율 훈련을 주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오후 훈련에서는 함지훈, 장재석, 이종현 등 센터들이 모여 훈련을 하는가 하면 전준범은 무빙슛, 또 김민구는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선수마다 각자 필요한 훈련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연고지인 울산으로 향해 체력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력을 끌어올리는 러닝은 물론 동천체육관에서 5대5 훈련도 진행해 볼 계획. 유 감독은 “이 기간 동안 체력훈련을 하면서 5대5 훈련을 함께할 예정이다. 체육관은 동천체육관을 이용하는데, 비시즌을 울산에서 보내는 건 처음이다”라며 앞으로의 훈련 계획을 설명했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구단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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