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㊵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우지원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7 14: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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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일반인들이 어려운 과정을 딛고 프로 선수가 되기까지 과정을 보고 정말 멋있다는 것을 느꼈다. 저 또한 아직 선수로서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기에 먼 미래에 일반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꼭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마흔 번째 수상자는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우지원이 선정됐다.

현재 서울 대왕중 1학년에 재학 중인 우지원이 농구를 시작한 계기는 여느 또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르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미국 LA 근교의 산타바바라 지역에서 1년 간 유학 생활을 보냈던 그는 현지 동급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농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비록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일 같이 친구들과 운동하면서 농구의 재미를 느꼈다는 우지원은 "1년이란 짧은 시간이었지만, 미국 생활을 하지 않았으면 아마 농구라는 스포츠를 접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 친구들과 매일 운동을 하면서 농구의 재미를 느끼게 됐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더 열정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강우형 원장이 속한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정식으로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우지원은 매 해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며 현재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중등부 1학년 대표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우지원을 지도하고 있는 강우형 원장은 "중학교 1학년 대표팀 아이들 중에서는 가장 오랫동안 배웠다. 기본적으로 패스 센스가 타고 났고, 슈팅 능력도 겸비했다. 매년 한 단계 씩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또 동료들을 하나로 끌어 모으는 리더십까지 갖춰 동료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며 우지원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우지원은 공교롭게도 한국 농구 최고의 슈터 중 하나였던 우지원과 동명이인이다. 우지원도 이를 잘 알고 있다. 머쓱한 웃음을 지어 보인 우지원은 "(농구선수 우지원)TV에서 많이 봤다. 슈팅 능력이 정말 뛰어난 걸로 알고 있다"면서 "저도 슛에 나름 자신이 있는 편인데, 우지원 선수처럼 슈팅 능력을 더 키워 제 2의 우지원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기자를 놀라케했다. 그의 최종 목표는 KBL 일반인 드래프트에 진출하는 것.

우지원은 "일반인들이 어려운 과정을 딛고 프로 선수가 되기까지 과정을 보고 정말 멋있다는 것을 느꼈다. 한편의 영화와 같지 않나"면서 "저 또한 아직 선수로서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기에 먼 미래에 일반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꼭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농구 실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옆에서 서포트 해준 강우형 원장에게 감사함을 전한 우지원은 "항상 저 뿐만 아니라 농구를 배우는 친구들에게 협동심을 강조해주신다. 덕분에 농구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친구들과 협동심과 책임감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마다 올바른 방향으로 저를 이끌어주신 강우형 원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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