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쿼터 46-26으로 압도' 시카고, 휴스턴 잡고 2연승 질주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3 13: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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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황소군단 시카고 불스가 에이스 잭 라빈을 앞세워 휴스턴 로케츠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때 31점차를 앞서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시카고 불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20-100으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2연승과 함께 14승(16패)을 챙겼다. 반면 휴스턴은 7연패에 빠졌다.

 

시카고의 수훈 선수는 코비 화이트와 잭 라빈이었다. 화이트는 2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라빈은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넣으며 3쿼터 팀 공격에 선봉장에 나서며 최종 21득점을 기록했다. 시카고는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휴스턴은 데이비드 느와바가 22득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팀 야투율(38.5%)이 경기 내내 말을 듣지 않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1쿼터 초반은 시카고가 흐름을 가져갔다. 

 

휴스턴은 1쿼터 절반이 지나도록 단 7점에 그쳤고, 그 7점도 존 월에 의한 점수였다. 반대로 시카고는 화이트, 웬델 카터 주니어를 중심으로 22점을 뽑아내며 리드했다. 

 

휴스턴은 4분대에 들어서야 월이 아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기 시작했다.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의 3점슛, 데이비드 느와바의 3점슛 등으로 점수를 쌓아간 휴스턴은 24-29로 쫓아간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양팀 모두 야투 부진에 빠지며 저득점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휴스턴이 2쿼터 시작 후 6점을 몰아 담으며 2점차(29-31)까지 추격, 이어 에릭 고든의 3점슛으로 4점차(35-31)로 달아났다. 

 

하나, 이후 휴스턴의 야투는 말을 듣지 않기 시작했고, 그 사이 시카고는 카터 주니어와 패트릭 윌리엄스가 페인트 존에서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잡아갔다.

 

시카고는 라빈의 3점슛까지 터지며 재역전에 성공, 난타전 끝에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두 팀의 팽팽한 분위기가 무너진 건 3쿼터부터. 시카고는 3쿼터에만 3점슛 9개 중 7개를 넣으며 46-26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로빈은 약 1분 30초간 3점슛 2개와 레이업 등으로 11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시카고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느와바, 브라운의 선전으로 쫓아갔지만 31점차까지 벌어진 경기를 돌이키진 못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의 스코어는 74-100. 

 

휴스턴은 더 이상 흐름을 잡지 못한 채 백기를 들었다. 

 

결국 시카고가 120-100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게 2연승을 달렸다.

 

시카고는 25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를 갖고, 휴스턴은 같은 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를 갖는다.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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