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전태풍, 이동준...내년에도 3x3 코트에 함께 선다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0-12-31 1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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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2021년에도 이승준, 이동준, 전태풍을 3x3 코트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전태풍을 영입해 단숨에 큰 관심을 받았던 4WIN 3x3 농구단(이하 4WIN)은 이승준, 이동준, 전태풍, 이현승, 김명진, 임원준, 주긴완 등으로 팀을 꾸려 2020년 3x3 강팀으로 우뚝 섰다.

4WIN은 올해 5월 이후 이승준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 우승과 함께 2020 KXO리그 3라운드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이동준이 손목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전태풍 역시 방송 스케줄로 인해 결장이 잦아지며 전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이 시기 이현승과 임원준이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고, 주긴완이 합류해 빅맨들의 공백을 메웠다.

이승준이 귀국하며 다시 팀에 합류한 4WIN은 11월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0 KXO리그 3라운드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던 하늘내린인제와 2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이 대결에서 하늘내린인제를 코너까지 몰아붙이며 하늘내린인제에게 올해 가장 힘든 경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아쉽게 하늘내린인제에게 패배를 안기지 못했지만 이승준의 합류로 다시 한번 전력을 과시한 4WIN은 다가올 2021년을 앞두고 지난 30일 구단주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팀의 맏형 이승준에 따르면 “내년에도 현재 멤버 거의 그대로 팀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긴완이가 홍콩으로 돌아가 공백이 생겼는데 그 공백은 석종태가 합류해 메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명진이는 아마도 다른 팀에서 뛰게 될 것 같다”고 내년도 4WIN의 라인업을 설명했다.

이어 “(이)동준이가 손목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인데 이제 어느 정도 회복했다. 나나 동준, 태풍이는 다 나이가 많아 이제 회복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웃음). 그래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착실하게 다시 몸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전)태풍이도 방송 스케줄만 겹치지 않으면 계속해서 4WIN에서 3x3 선수로 활약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너무 우울한 시간이 많았는데 내년에는 상황이 나아져 더 많이 코트에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올해 하늘내린인제, 아프리카 프릭스, DSB와 4강 체재를 구축했던 4WIN은 2021년에도 큰 전력누수 없이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이승준의 말처럼 KGC 출신의 빅맨 석종태가 합류한다면 오히려 올해보다 더 나은 전력을 예상해볼 수도 있다.

석종태는 2019년 제주도에서 열렸던 2019 KXO리그 파이널 결승전에서 하늘내린인제 방덕원, 하도현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던 경험이 있기에 2021년 4WIN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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