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허웅, 올스타 팬 투표 2위 허훈과 격차 1만+ 벌리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8 13: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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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허웅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독주 중이다. 2위 허훈과 격차를 1만 표 이상 벌렸다.

KBL은 지난 20일부터 2021~2022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각 구단 추천 선수를 6명에서 5명으로 줄여 투표 대상 인원은 50명이다. 한 명당 12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동일 구단 선수는 2명까지 가능하다. 올스타 팬 투표는 KBL 홈페이지에서 12월 16일까지 매일 할 수 있다.

28일 오후 1시 기준 올스타 팬 투표 1위는 54,728표의 허웅이다. 2위 허훈과 10.048표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를 더 벌리고 있어 그대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허웅과 허훈의 격차는 25일 오전 11시 6,913표, 26일 오전 11시 7,928표, 27일 오후 1시 9,033표, 28일 오후 1시 10.048표다. 매일 1천 표 이상 벌어지고 있으며, 28일 오후 12시 즈음 1만 표 벌어진 걸 확인했다.

허웅은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허훈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허웅은 두 차례 1위를 차지할 때 10,794표와 10,609표로 2위와 1만 표 이상 벌렸으며 득표율도 63.3%와 63.4%로 60% 이상 기록했다.

허웅은 이번에도 2위와 격차 1만 표 이상의 1위를 바라본다. 현재 득표율 62.2%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줄고 있다. 남은 투표 기간을 고려할 때 60% 이상 유지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

허웅이 현재 득표한 54,728표는 2012~2013시즌 김선형의 71,468표 이후 최다 기록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12월 2일 즈음 김선형의 득표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2005~2006시즌 이상민이 기록한 104,709표 이후 처음으로 10만 표 이상 득표를 넘어 역대 최다인 역시 이상민의 120,354표까지 넘을 수 있다.

현재 기준 허웅의 예상 득표를 남은 기간으로 대략 계산하면 177,866표다. 지난 25일 기준 예상 득표수 198,884표보다 2만 표 가량 줄었다. 투표 시작 직후보다 최근 득표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3일간 득표 추가 흐름을 고려한다면 허웅의 예상 득표수는 153,614표다. 그렇다고 해도 이상민의 역대 1위 기록을 충분히 깰 수 있는 수치다.

허웅과 허훈에 이어 김시래와 양홍석의 3위 경쟁이 치열했다. 수시로 3위와 4위 자리가 바뀌었지만, 현재는 김시래가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대신 5위를 유지하던 김낙현이 이정현(KCC)에게 내주고 6위로 밀렸다.

최준용과 박찬희도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투표 인원은 87,967명이며, 최종적으론 역대 최다인 251,942명보다 더 많은 팬들이 투표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2022년 1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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