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올스타] ‘아데토쿤보 야투 16/16’ MVP 활약...팀 르브론, 팀 듀란트에 완승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8 1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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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맹활약한 팀 르브론이 완승을 수확했다.

팀 르브론은 8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올스타전에서 170-150으로 승리했다. 한 때 29점차까지 리드한 팀 르브론은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며 압승을 거뒀다.

팀 르브론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야투 16개 중 16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35득점을 기록했다.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와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도 3점슛 8개씩을 성공시키면서 각각 28점, 32점을 기록했다.

팀 듀란트는 워싱턴 위저즈의 브래들리 빌(26득점),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24득점 12어시스트)의 맹활약에도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스타들의 눈호강쇼가 1쿼터부터 펼쳐졌다. 커리가 3점슛 4개를 쏘아올린 가운데, ‘올스타 로고' 위에서 3점슛을 성공시킨 장면은 단연 1쿼터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아데토쿤보도 저돌적인 골밑 공격으로 11점을 기록했다. 팀 듀란트에서는 어빙이 야투 4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10점을 몰아쳤다. 잭 라빈(시카고) 역시 환상적인 운동능력을 뽐내며 아크로바틱 슛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1쿼터 종료 시점 팀 르브론이 40-39로 근소하게 리드했다.

2쿼터에 팀 르브론은 맹렬하게 치고 나갔다. 아데토쿤보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득점을 폭격했다. 이어, 크리스 폴(피닉스)-커리-릴라드 3가드가 공격을 퍼부으며 분위기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폴과 커리는 연이어 앨리웁 덩크를 합작했고, 2쿼터 종료 직전에는 커리와 릴라드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딥3를 성공시켰다. 팀 르브론은 2쿼터를 60-41로 압도했다.

3쿼터에도 우세를 점한 것은 팀 르브론이었다. 루카 돈치치(댈러스)의 연속 3점슛을 시작으로 폴 조지(클리퍼스), 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의 외곽슛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커리와 아데토쿤보 원투펀치의 득점행진도 맹렬하게 이어졌다. 팀 르브론의 146-125 리드로 3쿼터는 종료되었다.

타깃 스코어 제도로 3쿼터 종료 시점 리드를 잡고 있던 팀 르브론 점수(146점)에 24점을 더한 17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득점이 급한 것은 팀 듀란트였으나, 오히려 치고 나간 것은 팀 르브론이었다. 브라운과 조지가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초반 분위기를 압도한 것. 커리와 릴라드의 연속 3점슛이 더해진 팀 르브론은 릴라드의 딥3로 170점에 도달, 승리에 입을 맞췄다.

경기 후 올스타전 MVP의 영예는 아데토쿤보에게 주어졌다. 아데토쿤보는 “아들과 함께한 올스타전이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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